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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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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7-10-16 │ 조회91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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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희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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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평택정가를 들여다보자. 지난 대선으로 인해 자유한국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 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 정치인이 평택시장후보에 거론되는 인물들을 임의대로 배제 시키고 본인 띄우기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한 정치인은 존재감 없는 본인보다는 특정인을 부각시키기 위해 불순한 의도가 다분히 내포된 여론조사라고 지적하고, 이 건에 대해 중앙당에 이의를 제소해 진상규명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보다 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일도 있었다. 추석연휴를 틈타 다수의 정치인들이 시민들에게 보내는 하례인사 플랜카드가 많게는, 무려 100장씩 만들어져 지정된 광고판 이외 장소인 아파트단지, 도로변 차량이나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곳에 마구잡이식으로 내걸렸다. 불법으로 부착된 플랜카드는 평택 전역을 도배하기에 이르렀고, 이로 인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나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었다.

필자는 9월 28일 여론조사 기관인 타임리서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 중에 평택시장후보로 누가 부합한지에 대해 설문리서치에 응답했다.


리서치여론조사 형식에 맞게 연령, 지지정당을 물어보고 이어 평택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전 국회의원 정장선, 전 평택시장 김선기에 이어 전 경기도의회의원인 이상기 후보 중 누가 시장후보가 됐으면 좋겠냐’는 물음이었다.


각종 언론기관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군은 1)더민주당 갑 지구 협의회장 임승근, 2)을 지구 협의회장 김선기, 3)전 국회의원 정장선, 4)평택시의회 의원인 오명근 등으로 보도된 바 있다. 시장후보 경선에 참여하려면 수 개 월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로 임승근, 오명근 후보는 제외시켰는지 여론조사를 의뢰한 자는 분명히 밝히고 넘어가야 한다.

 

이번 여론조사를 의뢰한 자가 정장선, 김선기, 이상기 등 3명으로 정하고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객관적으로 볼 때 형평성은 물론 불순한 의도가 숨겨져 있다고 많은 시민들이 지적하고 있다.
한 시민은 “시민들이 먹고살기 위해 부득이 시에서 지정된 광고물 이외에 현수막을 설치하면 단속반들이 가차 없이 제거하면서, 평택시를 이끌고 있는 정치인들의 프랜카드인지라 눈치 살피기에 급급, 단속을 외면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행정을 하면서 시민들에게만 법을 지키라고 하니 에서 천불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수 백 만 원씩 들여 프랜카드 제작할 돈이 있으면 불우한 이웃 성금으로 기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모 정치 지망생은 시장후보경선을 앞두고 편파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한 Y정치인에 대해 “정치인은 시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것도 모자라 기고만장하게 후보자간의 반목을 일으키고 있다”며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그동안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이 돌아서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경선은 공정하고 투명해야 하며, 누가 보더라도 한 치의 의혹을 사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모든 사람들은 법 위에 군림하려 해서는 안 된다. 정치인들은  무엇보다 준법정신, 도덕성, 공정성 등의 덕목을 우선으로 갖추어야 한다.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을 좇아 불법인줄 알면서도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자신들을 믿고 권한을 부여한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스스로의 양심을 저버리는 행위가 될 것이다.   

 

이중희 기자 joong104h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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