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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시티 토지주 현실보상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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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7-10-30 │ 조회154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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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의 못하는 내막 밝혀라”
“중흥건설은 얼굴이라도 드러내라”
주민과 논의 없는 보상 '거부한다'
공재광 평택시장, “믿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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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브레인시티 개발사업과 관련, 사업지 토지주와 주민 100여명이 10월25일 평택시청 앞에서 “시민의 재산을 지켜주어야 할 평택시장과 평택도시공사가 70%의 지분권자인 중흥건설의 앞잡이 노릇을 자행하며 주민 재산을 강탈하려 한다”며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가 건설사만 배부르게 하기위한 헐값 보상저지 및 현실보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현장에 모인 사람들은 4자(평택시장, 평택도시공사 사장, 중흥건설 대표, 주민)대표회의를 열어 실질적 보상관련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 약속을 위반하면서까지 평택시 및 평택도시공사는 도둑놈처럼 몰래 다니며 지장물조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평택도시공사는 내년 4월 보상을 앞두고 경제적 사정으로 미리 보상을 신청한 18가구를 대상으로 토지물건 기본조사를 우선 실시, 빠르면 11월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힌 바 있으며, 공사는 토지 보상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공공 특수목적법인(SPC) 사무실 개소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평택도시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브레인시티는 산업시설용지 173만1천2㎡(36%), 공공시설용지 140만6천106㎡(29%), 주거시설용지 86만3천161㎡(18%), 성균관대학교 부지 57만7천87㎡(12%), 지원시설용지 15만2천298㎡(3%), 상업시설용지 9만5천273㎡(2%)로 이뤄진다. 평택도시공사는 산업시설을, 나머지 시설은 공공SPC가 오는 2021년까지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

기본 조사대상 토지 482만4천909㎡ 가운데 1천906명이 421만1천701㎡를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651만3천208㎡는 국공유지로 되어있다.

지장물은 631건(건축물 427건, 영업권 204건)으로 건축물 가운데 근린생활이 176건으로 가장 많고 주거용 76건, 창고 73건, 축사 56건, 주유소 13건 등의 순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맞은 브레인시티 사업은 토지 및 지장물조사를 통해 보상절차를 추진하고 2018년1월부터 3월까지 감정평가사를 선정해 감정평가를 실시, 2018년 4월 주민과의 협의보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주민의 입장을 고려해 올 11월부터 보상을 시작한다’는 평택도시공사의 발표와 지주협의회의 주장은 달랐다. 주민들은 “시민의 재산을 지켜주어야 할 평택시장과 평택도시공사가 70%의 지분권자인 중흥건설의 앞잡이 노릇을 자행하며 주민 재산을 강탈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보상 관련해서는 단 한 번의 논의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재광 평택시장은 믿어 달라고 하고 있다. 중흥건설을 뒤에 숨겨 놓고 평택도시공사를 앞세워 주민재산을 중흥건설의 입에 헐값으로 넣어주려 한다”며 “내 재산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 사업자가 주는 대로 헐값에 재산을 강탈당할 수는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첫째, 평택도시공사가 약속한 4자(평택시장, 평택도시공사 사장, 중흥건설 대표, 주민)대표회의를 하루 속히 개최해 보상기준, 보상기본 원칙, 현실보상 등을 협의할 것. 둘째, 성균관대학에 제공되는 특혜를 보상단계에서 지원하는 것이 아닌 개발 후 이익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조건 변경. 셋째, 중흥건설은 비겁하게 더 이상 평택시 뒤에 숨지 말고 떳떳하게 주민 앞에 현실보상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 마지막으로 평택시 및 평택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 사업예산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에 요구했다.

강주형 기자 iou86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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