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시정운영 평가 64.7%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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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21-1-3 │ 조회282회 │ 댓글0건본문
정장선 평택시장 시정운영 평가 64.7% ‘긍정’
도시 숲 조성 등 친환경정책 ‘가장 잘한 일’
정당지지도, 더민주(29%)와 국민의힘(26.6%)
정 시장 재출마, 부정 43.3% VS 긍정 30.3%
사진설명: 정장선 평택시장 취임 30개월 시정운영 평가
평택시민 10명중 6명 이상은 정장선 시장이 취임 후 30개월 동안 추진한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신문에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정운영 평가의 세부지표에서도 정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 재출마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한 부동층이 상당히 많았다. 이는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현 정권에 대한 반감이 상대적으로 표출된 것이라 해석되며, 국정운영 결과가 지방자치단체에 미치는 나비효과라 볼 수 있다. 향후 부동층의 이동 방향에 따른 평가의 재해석이 필요할 것이다.<편집자 주>
평택市 시정운영 평가…시민 31.1% ‘만족’, 64.7% ‘긍정’
정 시장의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응답한 시민들 중 13.4%가 ‘매우 잘하고 있는 편’, 17.7%가 ‘잘하고 있는 편’, 33.7%가 ‘보통’이라고 답해 긍정적인 평가가 64.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5.7%가 ‘잘 못하고 있는 편’, 10.7%가 ‘매우 잘 못하고 있는 편’이라고 응답해 부정적인 평가는 26.4%에 그쳤다. 그 외 8.8%는 잘모르겠거나 무응답층이었다. ‘보통’이라고 응답한 수치를 제외하더라도 정 시장이 시정운영을 ‘잘한다’는 응답(31.1%)이 ‘못한다’는 응답(26.4%)보다 여전히 높았지만 취임1주년 때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제1.2.3.4선거구에서 잘한다는 평가가 높은 반면 제5선거구에서는 잘못한다는 평가가 높게나왔지만 그 편차가 크지 않아 전체권역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성별로 보면 ‘남성(30.6%), 여성(31.8%)’이 잘한다고 응답했고, ‘남성(31.8%), 여성(20.7%)’이 잘못한다고 응답해 남성보다 여성의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향후 중점추진분야 ‘권역간 균형발전’
현재 인구 50만이 넘는 평택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북부,남부,서부)권역간 균형발전’이 32%, ‘지역내 복지서비스 확충’ 19%, ‘주차·교통문제 개선’이 15.9%로 그 뒤를 이었다.
도시 숲 조성 등 친환경정책 ‘가장 잘한 일’
지난 30개월간 정장선 평택시장이 추진한 주요 정책 중 가장 잘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19.7%가 ‘도시숲 조성과 미세먼지 대책 등 친환경 정책’을 첫 손가락에 꼽았고, ‘양질의 일자리 등 경제활성화 정책’이 11%, ‘코로나19 방역관리’가 10.6%, ‘소통행정 및 협치강화’ 4.4%, ‘문화예술 공연 등 문화정책’ 4%, 기타 분야 9.6%, 잘모르겠거나 무응답이 40.7%였다.
랜드마크 조성 최적지는 ‘고덕국제신도시’
랜드마크 조성의 최적지를 묻는 문항에는 31.1%의 시민들이 ‘고덕국제신도시’를 꼽았다. ‘평택항·평택호’가 25.2%로 그 뒤를 이었다. 랜드마크 입지는 권역별 형평을 고려했을 때 지리적으로 평택의 중앙에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장시간 평택의 랜드마크로 거론되어 오던 ‘평택항·평택호’를 선호하는 답변보다 앞섰다.
정당지지도 더민주(29%)와 국민의힘(26.6%)
정당지지도와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9%의 지지도를 얻었고, 그 다음으로는 ▲국민의힘(26.6%) ▲국민의당(7.3%) ▲열린민주당(5.4%) ▲정의당(3.9%) ▲기타정당(4%) 순이었다. 그밖에 지지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20%, 무응답이 3.8%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 있어서는 제5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크게 앞서는 것을 제외하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 시장 재출마, 부정 43.3% VS 긍정 30.3%
마지막으로 차기 평택시장으로 현)정장선 시장을 지지하겠냐는 물음에 43.3%가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했고, 30.3%는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다. 26.4%는 무응답층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평택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2월27~12월29까지 3일 동안 만18세 이상 평택시민 남녀 702명 을 대상으로 유·무선 ARS 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했으며 표본은 성,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2020년 1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셀가중으로 가중치를 보정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7%P로 표본추출방법은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선전화 RDD(45%), SK, KT, LGU+로 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 받은 가상번호(55%)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 ARS 전화조사’ 응답률은 2.8%다.
강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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