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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네이버 제2센터, 평택 유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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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9-10-7 │ 조회111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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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네이버 제2센터, 평택 유치해야

지난 1일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제2데이터센터가 들어설 후보 부지 10곳이 선정됐다. 네이버는 올해 안에 우선 협상 대상 부지를 확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는 제2데이터센터를 용인시에 착공할 요량으로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일대의 토지를 매입했지만, 전자파 발생을 우려하는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취소됐다. 헌데 용인시에 퇴짜를 당한 후 도리어 유치전이 뜨거워지는 상황이다.

지난달 14일 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사업자 96곳이 제안서를 접수했다. 96대 1의 경쟁률이다. 이 중 선별된 10개 부지에 평택시가 2곳이나 포함됐다. 후보지는 평택시(2곳),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2곳), 충북 음성군, 경북 구미시, 김천시 등이다. 평택시는 선정부지 중 유일한 수도권으로 네이버 본사와의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예정이다.

이렇듯 다수의 지자체들이 네이버를 모셔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이유는 간단하다. 전자파 문제로 발생할 민원보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로 인한 이득이 월등하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 유치에 따른 지방세 증가, 고용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경제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는 짐작하는 것보다 경제효과가 크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춘천에 설립된 네이버 제1데이터센터는 170여명의 근무하고 있고, 연간 걷히는 세수는 수십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네이버 자회사로 2010년 춘천에 설립된 인컴즈는 네이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500여명의 인력을 고용했다. 지난해 말 기준 지방세 등 168억원을 납부했고, 920억원 수준의 인건비를 지급했다. 데이터센터가 설립된다면 같은 업무를 진행하는 관련 산업체들도 함께 조성되는 만큼 비슷한 수준의 세수와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설립예산도 5,400억원에 이르고 있어 착공될 경우 지자체가 거둬들이는 세수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굴지의 IT기업을 유치한 지자체’라는 미래 기술 선도도시의 지역 이미지 구축은 보너스다.

얻을게 큰 사업이다. 유치를 위해서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 된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 정부과제와는 달리 민간기업인 네이버의 결정이 절대적인 만큼 네이버가 추구하는 만족도를 충족시킬 방안마련이 필수적이다.

평택시는 관계자는 “구체적인 진행사항을 언급할 수는 없지만,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관내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여 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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