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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평택지역국회의원 의정활동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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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20-2-3 │ 조회328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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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평택지역국회의원 의정활동 성적은?
원·유, 법안발의건수·가결률 모두 낙제점
원 의원, 상임위·본회의 출석률도 저조
주요공약 지지부진…의정활동 불성실

 
 
21대 국회의원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입후보예정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평택시갑·을 선거구 출마가 유력한 현역 국회의원들의 성적표 매겨봤다. 자료는 1월 중순 기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참여연대의 자료를 일부 참고했다. 

국회의원은 개별 입법기관으로서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그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 20대 국회 들어 발의된 법안은 총 2만 3975건으로, 국회의원 1인당 평균 79.9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발의된 법안의 가결률은 30%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리고 국회의원의 입법활동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출석률이다. 의정활동은 회의 참석에서부터 시작된다. 출석률이 저조하다면, 의정활동에 결코 성실히 했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20대 국회 평균출석률은 90.1%다.

이제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성적을 알아봤다. 우선, 법안 대표발의건수와 가결률(대안·수정안반영 폐기포함)에 있어서 평택시갑·을 현역의원 모두 20대 국회 평균에 한참이나 못 미쳤다.

지역구에서만 5선을 지내고 6선을 노리고 있는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은 20대 국회 들어 대표 발의한 법안은 모두 48건이다. 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 중 처리된 법안은 모두 5건으로 가결률이 10.4%를 기록해 가까스로 두 자릿수를 채웠다. 원 의원이 대표 발의법안 중 89.6%인 43건이 계류 중이다. 그나마 처리된 법안 중 원안가결은 1건뿐이고 3건은 대안반영 등으로 폐기됐다.

지난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유의동 의원(새로운보수당)은 20대 국회 들어 36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가결률은 16.6%에 그쳤다. 대표로 발의한 법안 중 83.4%인 30건이 계류 중인 셈이다.

제20대 국회의 본회의 평균 출석률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0.1% 수준이다. 원유철 의원의 국회 본회의 출석률은 87.57%, 상임위 출석률은 71.96%에 머물렀다. 유의동 의원은 본회의 출석 93.06%, 상임위 출석 91.34%를 기록해 20대 평균보다 조금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국회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내세웠던 공약들도 대부분 임기 내 이행이 어렵거나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총선에 내걸었던 원유철 의원의 핵심공약은 ▲동서횡단철도 착공으로 평택∼강릉 77분 시대 ▲평택 테크노밸리 조성 ▲ 경기 국립대학 조성 ▲평택 예술의 전당 건립 ▲삼성의료원 평택병원 유치 ▲진위천∼평택호 자전거도로 조성 등이었다. 동서횡단철도와 예술의 전당 등 일부 공약사업에서 상당부분 진전이 있었지만, 이행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 총선에서 유의동 의원이 내세웠던 핵심공약은 ▲주한미군과 가족들의 정주여건 확보와 공생방안 마련 ▲안전하고 살고 싶은 도시 조성 ▲대규모 현안사업들 성공적 착수 ▲농업인과 농촌주민의 소득 증대 등 다소 추상적인 정책들이었다.

4·15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역의 차기 일꾼을 뽑기에 앞서 지역에 진정을 보탬이 되는 인물인지 꼼꼼히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구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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