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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경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간부 채용비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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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20-12-3 │ 조회636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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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했나

 

김준경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간부 채용비리 의혹

블라인드 채용이라던 경영행정실장 알고 보니 절친

근평 낙제점인 48점 받은 수습 직원 정규직 전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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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지재단(이하 재단)의 공사 쪼개기 발주사건의 책임을 지고 퇴사한 경영행정실장 자리를 메우면서 공정하게 블라인드 채용하겠다고 한 김준경 재단 이사장의 발언이 거짓말로 드러나 시민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김준경 이사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원의 공개채용은 인사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이사장은 면접에 참여하지 않는다입사 지원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블라인드 채용을 한다고 말한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합격자와 재단 이사장이 오랜 절친으로 밝혀져 채용비리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다.

 

평택복지재단은 공석인 경영행정실장 자리를 두고 지난 1021일 공개채용을 발표했다. 응시자는 21명이었고 김철희씨가 최종합격했다.

 

최종합격된 김씨는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에서 김 이사장과 함께 임원으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졌다.

 

또 이들은 20153월 발행한 미국의 사회복지 교과과정에 관한 연구논문, 201512월에 발행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논문과 201712월에 발행한 다문화가족의 사례관리 모형개발에 관한 연구논문 및 사회복지사 1급 수험서의 공동저자로 확인됐다.

 

재단의 의혹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511일 입사한 수습 연구원의 근무평정이 100점 만점에 48점을 받아 재단 규정에 의거 직권면직 해야 하는데도 이를 어기고 지난달 17일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평택복지재단 직원근무평정세칙16(수습직원 평정)를 보면 수습직원에 대한 평정은 수습기간이 끝나는 해당월 말에 별지 제1호 서식에 의해 실시하며, 평정 점수가 60점 미만인 자는 직권면직 조치한다고 명시돼 있다.

 

담당 A부장(당시 과장)은 근무평정 결과(지난 814)를 수습이 끝난 후 20일이 지나서 재단과 당사자에게 통보하고, 수습 연구원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두 달이 지난 1012일에 개최하는 등 절차상의 문제를 발생시켰다. 이처럼 심각하게 절차상 문제를 야기 시킨 A과장은 지난 1019일 부장으로 승진됨에 따라 “A부장 뒤에 김 이사장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재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습 연구원은 3개월 수습기간 직후 기관에서 통보를 하지 않은 것은 이미 정규직으로 전환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근무평정 결과를 통보한 것도 수습기간 20일이 지난 상태였고 이미 법적 자문을 마친 상태였다고 했다.

 

이어 김 이사장이 재단 내부 절차상의 문제로 수습 연구원을 면직처리하기가 난감한 상태이니 정직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누차 언급한 사실도 덧붙였다.

 

한 시민은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시작된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의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어야 한다시 또한 재단에 대한 관리책임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시장은 김준경 이사장의 거취에 대해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직무유기로 판단되는 A과장의 승진도 재검토 대상이며, 징계여부까지 다시 한 번 판단해야 하는 것은 물론 수습 연구원의 인사청탁 여부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주형 기자iou86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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