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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제 19대 대선, 평택시민의 민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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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7-5-15 │ 조회224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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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용 <논설실장>

2017년 5월 9일 평택의 민심은 보수를 버렸다. 평택 민심이 돌아서게 된 중요한 요인은 박근혜 정부의 부정과 부패였다. 박근혜 정부의 도덕성은 박정희 대통령의 대한민국 경제개발의 업적도 허물어버리고 일부 언론의 박정희 정권 부패 스캔들을 캐내기에 열을 올리게 만들었다.


미국의 오하이오 징크스만큼이나, 제 3대 대통령 선거 이후 평택 민심은 역대 당선 대통령을 선택했고 19대 대선 역시 민심은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했다. 특이한 것은 자유한국당과 바른 정당의 지역구 국회의원 2명과 평택 시장 모두 보수성 정당 소속임에도 평택의 민심이 자유 한국당과 바른 정당을 버리고, 국민의당을 2위로 선택했다는 것이다.

 

평택에서의 자유한국당 패배는 다음 지방자치 선거와 총선에서의 입지 축소를 예측 케 한다. 평택은 친박으로 대변되는 전통적 보수지역인 대구 경북이 아니다. 평택시민은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도덕적 가치를 존중해 왔다. 역대 당선된 국회의원과 시장들은 도덕성과 진실성을 평가해 선택 받았고 도덕성과 진실성이 훼손된 정치인은 다음 선거에서 선택을 받지 못했다.


평택은 1970년대까지도 전통적 농업 중심 도시였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산업화가 시작되어 공단이 들어서고 1990년대 제조업의 발달로 인구 유입이 늘어 농업도시에서 공업도시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도시형 근로자의 증가는 평택시민의 의식 변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지연과 학연에 기반을 두는 정치보다는 공정하고 투명한 정치력과 행정력을 시민들은 더 평가 한다.


평택시민이 향후 지향하는 목표는 대한민국 전체 민심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우선은 정치인의 도덕성을 평가할 것이다. 보좌관이 뇌물 수수에 연루된 국회의원은 그 책임에서 자유로워서는 안 된다. 도덕적 보수의 기치를 내걸고 바른정당에 합류한 국회의원 역시 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한 열정을 가일층 보여줘야 한다. 도덕성과 진실성을 가진 보수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보여줄 때 시민들은 바른정당을 인정해 줄 것이다.

내년 지방 선거에서 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원들도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파악해야 한다. 그저 해왔던 관행에 젖어 시정을 이끌어가려 하거나 적절히 짬짬이 시정을 펼치려 한다면 시민의 마음을 얻기는 매우 힘들 것이다.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 지방의회 의원들에게도 시민의 평가 잣대는 같아, 지연과 학연에서 탈피하고 도덕성과 능력을 평가할 것이다.


평택시민은 항상 변화를 추구하며, 그 변화는 시민의 행복을 추구할 것이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안전한 도시, 행복한 가족의 삶이 보장되는 도시를 지향할 것이다. 이 목표를 바탕으로 평택시의 산업과 시민 행복을 조화롭게 발전시킬 최적임 지도자를 필요로 하며 시민의 아픈 구석을 살피고, 필요한 정책을 개발해 펼칠 때 평택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다.


평택 시민들도 변해야 한다. 이기주의적으로 나만 잘살기를 바란다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어렵다. 지도자를 선출하는데 지연과 학연에 이끌려서는 안 된다. 적극적으로 시정을 감시하고, 지도자의 도덕성과 진실성을 더 평가하는 시민이 돼야 한다.
아름다운 평택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잘 사는 상식이 통하는 소통과 화합의 도시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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