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브레인시티, 재출발에도 잡음만 무성 > 중기사

본문 바로가기

중기사

평택브레인시티, 재출발에도 잡음만 무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7-7-7 │ 조회303회 │ 댓글0건

본문

평택시의회, 공 시장 불통의 대명사로 몰아
유영삼 의원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끝이다”
박환우 의원, 집행부 결정 ‘난폭운전’에 비유 
시 관계자 ‘사전고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

 

 

 

평택시의원들이 공재광 평택시장을 불통의 대명사로 지목했다. 시가 ‘브레인시티’ 재추진과정에서 기존 사업시행자(메리츠종금증권, NH투자증권, PKS브레인씨티, 청담씨앤디)를 제외시키고 ‘중흥건설’이란 새로운 시행사를 선정하는 중차대한  결정사항에 대해 시의회와 단 한마디 논의도 없었기 때문이다.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6월27일과 7월4일 두 차례에 걸쳐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브레인 시티 추진현황’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6월27일 시는 사실상 기존 PF대출 불발을 표명하고, 새로운 대안으로 ‘중흥건설’을 선정했다.

 

‘중흥건설’은 시가 내세운 히든카드로 지난 5월 23일 시·평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첫 만남을 가졌으며, 대략 한 달 만에 ‘브레인시티’라는 거대사업의 시행사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러한 사실은 시의회나 시민들은 전혀 알지 못했다. 시가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했기 때문이다.

이에 평택시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공재광 평택시장의 불통’을 지목하고 나섰다.

 

이병배 의원은 “지방공기업법에 ‘중대한 변경사항’이 있을 때는 의회의 의결을 받아야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시는 이를 무시했다”며 “시의회도 이 사업의 파트너다. 집행부가 십 수 년 동안 질질 끌어오던 총 사업비 2조3천억 원짜리 공사를 한 달 만에 뚝딱하고 임의적으로 변경한 것은 의회를 무시한 시장의 독선적 행동이다”라고 공 시장에게 불만을 표출했으며, 유영삼 의원은 “공 시장은 의회가 뭐하는 곳인지 모르는 것 같다”며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앞으로 끝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환우 의원은 “공시장이 초보인줄 알았더니 ‘난폭 운전’ 이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시 관계자는 브레인시티 추진과정에 있어서 “사전에 알리지 못한 점은 사과 한다”라며, “화해조정 기한 내 법원이 제시한 마지막 조건 이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판단, 또 다른 대안으로 투트랙 전략을 내세워 자금력 있는 건설회사와 접촉을 병행해왔다”고 설명했다.

 

27일 간담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속 시원하게 털어놓지 않고 멋대로 하는 시와 평택도시공사, 의회를 무시했다는 명분만 가지고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시의원들이나 서로 다를 게 없다”며 “딱 잘라 말해 도긴개긴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집행부나 의회나 시민 앞에서 생색내기는 그만하고 제대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가 아닌가”라고 충고했다.

 

강주형 기자 iou8686@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신문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448-10 7층|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다01161 Tel:031-663-1100
발행인: 이중희 / 사장: 박종근|창간일 : 2001년 9월 1일
Copyright© 2001-2013 IPTNEWS.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