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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軍), 하급자 폭행·폭언 여전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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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7-11-24 │ 조회1,241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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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같으면 너는 죽었어

군인과 예비군은 맞아야 정신 차린다

 변화하는 군에 적응 못하는 옛날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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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평택지역 예비군 업무에 종사하는 신평동대장이 함께 근무하는 병사의 목을 조르고, 가슴을 폭행한 것이 알려지면서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8월 육군 장성이 관사 업무를 보는 병사를 하인취급 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지 얼마 안 돼 또다시 평택지역 동 대 에서 병사 폭행 사건이 발생, 군 기강이 해이해 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피해를 입었다는 A병사는 지난 914일 동대장으로부터 목 졸림과 7~8회에 걸쳐 가슴과 명치 부위를 폭행당했고, '옛날 같으면 너는 죽었다'”며 폭언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대장이) 업무보고 중에 허벅지 안쪽을 만져 심한 수치심과 불쾌감을 느꼈다. ()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동은 다른 병사들에게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신평동대장은 "허벅지를 잡은 것은 멀리 떨어져 있는 A병사를 가까이 오게 하려 했던 것이고, 엉덩이를 만진 것은 격려 차원이지 성 추행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폭행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은 훈계 차원에서 밀친 것일 뿐  A병사를 폭행하기 위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국방 헬프콜에 사건을 접수한 A병사는 현재 소속대대로 복귀된 상태다. 이 병사는 훈련소를 마친 이후 그동안 동대에서만 근무해 왔다.

신평동대장의 선임 Z동대장 파일에 A병사는 대대근무 부적합이라는 평가 자료가 남아있다. A병사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Z동대장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인사조치였다

  이와 관련 B대대장은 "병사를 대대로 복귀 시킨 이유는 분리 차원이고, 동대 업무 유지를 위해 신평동대장은 존속 시킨 것"이라며 "이는 일시적 조치이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신이 미약해진 병사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이 우선돼야 할 일임에도 군은 무관심과 방치로 일관하고 있다.

A병사는 현재 몸과 마음이 불안정한 상태로 총기에 공포탄을 장착하고 하루 두 시간씩 경계근무에 임하고 있다.

인터뷰도중 A병사는 “‘자살등 극단적 상황까지도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민 K(47,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 자식을 군에 맡긴 부모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정부와 군이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건은 51사단에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부대 관계자는 전했다.

 

강주형 기자 iou86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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