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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없어” 방치되는 교통안전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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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7-12-29 │ 조회151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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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없어” 방치되는 교통안전 사각지대
시민 안전 뒷전, 민원 해결 또한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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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24일 일 평균 50.000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중앙지하차도 내부 타일이 무너져 내려 운전자들이 가슴을 쓸어내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평택시 이충동 617번지 소재 중앙지하차도가 교통안전 사각지대로 드러났음에도 시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위험을 방치하고 있어 시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중앙지하차도는 송탄과 평택을 잇는 주요도로로 상·하행선 각각 길이 920m, 폭 4.5m로  2003년 6월30일 착공해 2010년 9월28일 준공, 건설비용만 553억원 이상이 소요됐다.

또 평택시 교통량조사 결과 중앙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차량은 일평균 50.000대에 이른다.

중앙지하차도에 관한 민원은 이미 수차례 제기 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당국은 수수방관하며 차일피일 조치를 미루고 있다. 심지어 지하차도 내부타일이 무너져 내린 지금도 예산을 핑계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시민안전을 무시하는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24일 연휴를 즐기기 위해 가족과 함께 이동하던 정모씨(39세, 남)는 “중앙지하차도를 지날 때 무너져 내린 타일 조각을 보며 두려움이 엄습했다”며“영화 ‘터널’을 상상하며 터널붕괴가 우려스러워 뒷자리에 앉은 아이 셋을 쳐다보게 됐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지만 만약을 대비한 철저한 조사와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너져 내린 타일조각 때문에 한쪽 차선은 마비된 상태였고 미처 전조등을 켜지 못한 차량은 사고의 위험이 상당히 농후해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타일이 무너져 내린 원인을 조사중에 있으며, 주된 원인이 노후화에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벽화 등으로 대체방안을 모색중이다”라며“현재는 예산부족상태로 2018년 배정된 예산을 가지고 적극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고모씨(58세, 남)는 “오래된 것이 원인 이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제대로 검사해야 한다”며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시대는 종식 되야 한다”고 시 행정을 꼬집었다.

강주형 기자iou86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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