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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동 학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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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8-1-5 │ 조회325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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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동 학대 또

밥 쳐 먹어라움직이면 맞는다부모에 폭언

어린이집에서 도대체 뭘 배운 건지

아이의 뒤통수를 풀스윙으로 내리쳤다

 

평택시 이충동 소재 A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학대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에 또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아동 학대 사실은 피해 아동의 이상 징후를 발견한 부모들의 신고로 알려졌다.

 

아이들이 보인 이상 징후는 잠잘 때 심하게 이갈이를 하는 것과 폭언을 동반한 폭력행위 등이다. 등원하지 않을 때는 이갈이를 하지 않던 아이가 어린이집에만 다녀오면 여지없이 이갈이를 하고, “밥을 쳐 먹어라. 빨리 안먹으면 혼난다며 몽둥이를 들고와 움직이지 마. 움직이면 맞는다고 말하는 등 평소에 볼 수 없던 모습을 보여 왔다고 학부모들은 밝혔다.

 

또 아이들이 선생님이 머리를 세 개 때렸어”, “선생님이 어디에 가둬놨어”, “선생님이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은 말 하는게 아니랬어라고 말해 부모의 가슴을 움켜쥐게 했다.

 

아이들의 이런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판단한 학부모들은 지난 12일 어린이집을 방문, CCTV 영상공개를 요청했고, 13일 충격적인 아동학대 사실을 확인했다.

 

어린이집의 영상보존기간이 60일인 점을 가만, 12월은 독감과 방학 등으로 등원한 원생이 적었으며 정상운영 됐던 11월분의 영상을 학부모들이 확인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201711172시간 분량의 CCTV 영상에 아동학대 관련사실을 학부모들이 확인했다.

 

영상을 확인한 학부모에 따르면 “K교사가 자고 있는 아이의 이불을 순식간에 잡아 빼 다른 쪽에 이불을 깔자 잠을 깬 아이가 자리를 옮겨 이불 앞에 머리를 숙이고 섰다. 그 때 K교사가 풀스윙으로 아이의 뒤통수를 가격하고 아이를 이불 위로 쓰러 뜨렸다며 이 뿐만 아니라 "K씨가 잠을 자던 원생이 뒤척이자 발로 원생의 머리를 밀어 제자리로 보내는 장면과 잠을 자지 않는 아이의 흉부에 자신의 한쪽 다리를 올리고 휴대폰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두 시간의 영상분량에도 분노를 억누르기 힘든 학부모들은 경찰에 이 사실을 알리고 처분을 맡겼다.

 

사건을 접수한 평택경찰서는 지난 3일 해당 CCTV 영상을 확보, 보육교사 K씨의 상습적인 학대행위가 있었는지의 여부 등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시민 Y모씨(57,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낼 때 아이의 표정을 잘 살펴야 한다. 가기 싫어 울거나 떼를 쓸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아이에게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가한 사람들에게 사법 당국은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주형 기자 iou86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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