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톡톡! 육아칼럼 > > 중기사

본문 바로가기

중기사

< 톡톡톡! 육아칼럼 >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9-5-20 │ 조회155회 │ 댓글0건

본문

< 톡톡톡! 육아칼럼 >

 

0461505df1c78696c96ce67465d24ecd_1558329

 

이정아 교수
現 국제대학교 아동보육과 학과장
EBS「육아학교」 육아코칭전문가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심의위원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이사
PECERA 환태평양유아교육학회 이사

내 아이와 함께 떠나는 그림책 속 여행

최근 부모들을 자녀들에게 많은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면서 정성과 사랑으로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담을 하러 오는 많은 부모들 역시 내 자녀에게 무엇인가 많은 것을 해줄길 원하며 부모스스로도 “아, 나는 내 아이에게 잘하고 있구나” 라고 하며 만족감에 안정감을 갖는다고 한다.

특히 자녀가 곧 초등학교에 가는 시기로 다가가면, 한글을 익히지 못하고 들어갈까 노심초사 마음이 분주하고 바쁘다. 학습지를 시키는 엄마, 별도의 학원을 보내는 엄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내 아이를 성장시키기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 혹시나 우리아이가 초등학교 가서 다른 아이들 보다 떨어지진 않을까, 뒤처지면 안되는데 하는 엄마들의 조급함과 초조함이 드러난다.

과거 시절만 해도 한글은 학교에 가서 배우는 것으로 알았는데, 최근에는 이미 초등학교에 가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한글을 익히고 오는 동시에 교실 내 수업도 자연스레 수업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는 자녀를 위해 어떤 교육방법으로 창의성이나 동기부여를 저해하지 않고 언어교육에 노출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의 만 0-2세 표준보육과정과  3-5세 누리교육과정의 의사소통영역에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영역으로 구분된다. 이중 한 가지 요소만이 높다고 해 언어발달 전체가 잘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즉, 영유아기 언어발달은 이 네 가지가 고루 균형감을 갖고 분배해 발달돼야 한다.

전문가들은 언어교육을 위한 하나의 매체수단으로 영유아들이 시각과 청각 그리고 정서적인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그림책’을 뽑는다. 많은 부모들 역시 그림책이라는 것이 영유아기 시절에 많은 잇점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다.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책을 사고, 전집을 구매해 거실가득 책으로 준비해주는 부모들도 많다. 자! 그럼 그림책이왜 유아들의 언어발달을 자극하는 것일까? 그림책은 우리의 삶과 정서 그리고, 그림책속의 글 뿐 아니라 그림을 감상하면서 영유아들의 과거의 경험,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 그리고 가상적인 내러티브를 통한 상상의 세계를 통해 언어적 사고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책을 통해 영유아들은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것이다. 아동문학 평론가 화이트 여사는 그림책은 어린이가 처음 책으로 긴 독서 생활을 통해 읽는 책 가운데 가장 소중한 책이라고 강조 한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그림책들이 영유아시기에 적합한 것일까? 아이가 그림책 속에서 찾아낸 즐거움의 양에 따라 한 평생 책을 좋아할지 좋아하지 않게 될지 결정되기 때문에 첫 그림책의 경험은 가장 아름다운 책이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그림책을 선정할 때는 글과 그림이 잘 어우러진 책, 정서와 삶이 담겨진 그림책, 영유아가 중심이 되는 책, 생명체의 소중함을 다룬 책 등을 먼저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그림책의 주제에 따라서도 우리아이의 환경과 성향에 맞는 그림책이 있으며, 그렇지 않은 그림책도 있다.

그림책을 선정할 때는 이외에 영유아의 연령별 특징, 개인특성, 크기, 재질, 흥미, 모양, 내용, 수상경력, 대상에 따라 알맞은 그림책을 신중하게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림책이란 문학이 담겨진 미술관으로 글과 그림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매체이다.

어린 영아들 시기부터 그림책을 보며, 신체적, 정서적 교감을 하며, 그림책을 보며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글을 듣고 영아의 반응에 엄마의 피드백을 주며 과정에서 영아 언어발달이 촉진된다. 엄마와 상호작용을 통해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참여하면서 영아기의 애착이 잘 형성돼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는다. 그림책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책 속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이해하기 위해 그림책 읽어주기 방법도 구체적이다.

먼저 그림책을 읽어 줄때는 그림책의 내용과 특징에 대해 미리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영유아가 보이는 자리에 앉았는지 확인하고, 책으로 엄마의 얼굴을 가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그림책을 천천히 읽기 시작해 영유아가 이야기 세계로 들어오면 속도를 높이도록 한다.

특히 만 5-7세의 유아들에게는 그림책의 내용, 등장인물, 작가에 대해 짧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야기의 내용을 너무 자세하게 알려주어 자녀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한다. 그림책을 충분히 보여주며 여러 가지 반응 즉, 질문, 흉내내기, 평가 등의 반응에 함께해야 하며 자녀에게 그림책의 내용, 등장인물, 작가에 대해 짧게 이야기 해준다. 

너무 자세하게 이야기해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한다. 그림책을 충분히 보여주며 읽어준다. 그림을 보고 여러 가지 반응 즉, 질문, 흉내내기, 평가 등의 반응에 대해 수용적이어야 한다. 되도록 자주 정기적으로 읽어준다. 그림책을 읽어주기 전, 읽어주는 과정, 읽은 후 로 나누어 구체적인 방법으로 상호작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먼저 그림책을 읽기 전에는 제목, 표지를 감상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목적, 그림책과 관련된 경험들, 그림책 주인공을 설명해준다. 그림책을 읽어주는 과정에서는 내용에 대한 설명, 중간이야기 짓기, 중간 장면 이야기하기 등으로, 마지막 이야기 꾸미기, 추후활동, 비슷한 사건 재연 등을 통해 유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언어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유아들은 자연스럽게 언어발달에 노출이 되고, 자신이 선정한 그림책을 읽거나, 그 내용을 이해하고 단어를 쓰고, 문장으로 자연스레 이어질 수 있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그림책 속 여행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무한히 발달될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신문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경기대로 1645, 2층 (지번 :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신리 49-1, 2층)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다01161 Tel : 031-663-1100
발행인: 이중희 / 사장: 박종근|창간일 : 2001년 9월 1일
Copyright© 2001-2013 IPTNEWS.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