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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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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20-9-14 │ 조회112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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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발생하는 심한 통증과 수포 – 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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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가벼운 운동조차 자유롭게 못하고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트레스도 점점 심화되고 있는 요즘이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 있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혹 노출되더라도 나의 면역력으로 이겨내는 것이다. 자신의 면역력 증가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올바른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심한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현저히 감소시킨다. 하지만 면역력을 높이려고 노력해도 부족한 때에 오히려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평소 생활패턴이 완전히 바뀌어 면역 증가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실내외 운동은 하지 못하게 되었고 아이들은 학교나 유치원에 가지 못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보호자(대부분 부모님 또는 노부모님)가 삼시세끼를 집에서 챙겨주고 보살펴야 하면서 더 면역력은 약화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점점 그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는 질환으로 대상포진이 있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에서 수두 바이러스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신경절이란 곳에 숨어 있다가 면역감소, 스트레스, 방사선조사, 피로, 종양 및 외상 등으로 인하여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경절은 신경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있기 때문에 개개인에 따라 바이러스가 어느 신경절에 숨어있었느냐에 따라 포진이 생기는 부위가 다르지만 이론적으로는 전신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으며 대게 편측으로 나타난다. 대게 수포가 발생하기 3~7일 전부터 편측 피부분절을 따라 동통, 가려움, 이상감각, 감각과민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피로, 두통, 광과민성, 발열 등을 동반 할 수 있다. 통증의 양상은 발생 부위에 따라 흉막통, 심근경색, 요로결석, 편두통 등에서의 통증과 비슷하기 때문에 전형적인 수포가 생기기 전에는 진단에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건강한 성인에서는 드물게 발진이나 수포가 발생하지 않고 통증이나 가려운 증상으로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일단 발진이 발생하고 나서 72시간 내에 빨리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받는다면 대상포진이 좀 더 회복이 빨라 통증이나 증상도 감소되고 신경이 망가져서 발생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일어날 확률도 낮아진다. 만일 대상포진 증상이 심하고 치료가 늦어지면 신경이 망가져서 통증이 수개월 내지 수년간 지속(간혹 평생)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포진이 눈이나 얼굴부위에 발생하면 각막염, 포도막염 등에 의하여 실명할 수 있고 안면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천골신경을 침범하면 방광 기능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대상포진에 걸리면 어느 정도 면역이 생기나 다시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잘 전염되지는 않으나 드물게 전염되는 경우가 있으니 면역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수포가 없어질 때까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때 만일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처음 노출된 사람에게 감염되면 수두 증상(고열, 발진 등)이 나타나지 포진 증상(통증 및 다발성의 수포)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가장 흔하고도 심각한 합병증으로 통증이 30일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 통증이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간 지속하는 경우도 있고, 때로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환자가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데 되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대상포진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 합병증 확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대장포진 예방접종(50세 이후 평생에 1회만 접종)을 받는다면 대상포진 발병률도 감소하고 만일 발병(예방접종을 맞아도 전혀 발병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하였더라도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감소하므로 접종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면역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가족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끼리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단체 운동은 자제해야겠지만 홀로 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아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중요하다. 또한 배달음식을 자주 먹게 되는데 인스턴트 식품 같은 저영양, 고칼로리 음식은 너무 자주 먹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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