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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8-5-29 │ 조회149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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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 칼럼]

제4
I-Dol(아이돌)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가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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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아이돌)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같은 맥락이다. 지난 호에서 기술했듯이 I-Dol(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증 과정을 거치고 함께 손 발 맞춰 진행해야 할 관계 영역과의 체계적 시스템, 이후 사회적 흐름과 동시에 시대적 흐름에 맞는 설정 등 단계적으로 넘어야 할 관문들이 많다.

연재되고 있는 본지의 지난 내용들을 보면 연습생에서 데뷔조로 일어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얼마나 어려운 과정들을 거쳐야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난 호에서 다뤘던 내용들은 음원을 만들어 내기 위한 과정과 진행 사항들을 비춰봤다면 이번 호에서 다뤄질 내용은 데뷔 조에서 가수가 되기까지의 과정들을 둘러보기로 하자.

우선, 요즘 트렌드에 맞는 콘셉트가 정해지고 그에 맞는 데뷔조가 발탁이 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그룹이 형성되게 된다. 형성된 그룹은 이미 정해진 콘셉트에 맞춰 음악 작업이 이뤄지는데, 음악 작업에 대한 부분은 지난 호에 기재된 바 있다. 음악 작업 외로, 정해지는 콘셉트는 또 있다. 바로 visual(비주얼)적인 콘셉트다.


즉, 스타일링이라고도 한다. 음악적, 비주얼 적으로 이미 정해진 콘셉트와 모든 게 일맥상통하게 된다. 비주얼 콘셉트에는 독자들이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스타일링과 무대에서의 퍼포먼스, 인터뷰나 방송 프로그램을 대비한 스피칭(말하기) 스타일과 그에 따른 주된 답변자 또는 그룹 멤버 하나하나 상황에 맞춰진 답변 순서 등 세부적으로 정해지게 된다. 주된 답변자라 함은 보통 인터뷰가 진행되는 방송에서의 선 답하는 사람을 말한다.

예를 들어 방송에서 사회자가 그룹 이름의 유례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다면 너나 할 거 없이 답변 하는 게 아니라 사전에 정해진 답변자를 통해서 정해진 콘셉트하에 답변을 하게 된다. 또한 상황에 맞춰진 답변 순서라 하면, 기본적으로 그룹에 대한 구호를 외칠 때 선창하는 멤버를 필두로 후에 다 같이 구호를 외칠 때의 순서를 사전에 정해지게 되며, 때로는 해외 활동 시 영어 또는 일본어, 중국어 등을 구사 할 수 있는 멤버들 별로 선 답자가 정해지게 된다.

스타일링에 대해서 알아보자. 기존 정해진 콘셉트에는 모티브가 될 만한 기존 팀들이 정해지게 되어 있다. 대부분 외국팀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간혹 국내에서 대세 팀들을 설정하기도 한다. 또한 모티브로 정해진 팀들의 음악적 스타일과 visual(비주얼)적인 스타일은 기본이고 멤버들 각각 세부적인 사항까지 일종의 Benchmarking(벤치마킹)을 하게 된다.

기존 모티브된 팀들의 이미지 자료 등과 화보, 혹은 정해진 콘셉트에 맞는 패션 지를 따라 기본적인 콘셉트 이미지가 정해지게 된다. 그 다음으로는 스타일을 전담하는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본격적인 스타일링은 하게 되는데, 대기업의 경우 기 고용된 스타일리스트가 있는 반면, 일반 기업에서는 건 바이 건으로 스타일리스트가 고용되기도 한다. 또한 사전에 콘셉트 설정을 진행할 때 선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회사 측에서 콘셉트를 정해 놓고 난 후에 고용되는 경우도 있다. 

    

고용된 스타일리스트는 정해진 콘셉트와 기본 이미지에 맞춰 본격적으로 스타일링을 시작하게 되며, 스타일에 맞춰진 이미지들을 조합하여 회사와 최종 협의 후에 I-Dol(아이돌)의 비주얼 적인 스타일이 결정되게 된다. 이때 단순 의상 스타일만이 아닌 각각 멤버들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스타일뿐만 아니라 신발, 악세서리 등등 종합적으로 정해지게 된다. 이는 소위 말하는 데뷔곡의 콘셉트와 스타일링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이게 끝이 아니다.

visual(비주얼)적인 콘셉트에는 안무도 존재한다. 여기서 생각하는 안무는 단순히 음악에 짜 맞춰진 율동 개념만이 아닌, 각 각 멤버들 콘셉트에 맞게 표정, 제스처, 개인 별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콘셉트에 맞춰지기 시작한다. 그에 따라 동시 다발적으로 방송 연기 수업도 진행이 되게 된다. 이는 안무 상 표현 될 얼굴 표정이나 자연스러운 제스처, 몸으로 표현되는 감정 선등을 최대한 장점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방송 연기롤 통하여 자연스러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이다.

I-Dol(아이돌) 데뷔 조는 이 시기에 대부분 또 하나의 기회 아닌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독자들은 가끔 TV 드라마나 영화 등 주연급으로 연기하는 I-Dol(아이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I-Dol(아이돌)의 특 장점을 활용한 드마마 제작사의 마케팅 수단일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이라도 연기 실력이 없다면 그렇지 못 할 것이다.

대부분은 방송 연기를 배울 시에 본인들의 기본적인 연기 실력을 검증 받게 된다. 그에 따라 데뷔 이후 연기 병행 등의 활동 계획이 수립되기도 한다.  데뷔하는 그룹이 I-Dol(아이돌)로서 인기 몰이를 하고 멤버 중 한명이 연기를 병행하여 배우로서의 자리매김도 성공한다면 회사 측에서는 일거양득이 아닐 수 없다.

이렇기에 체계적인 회사라면 대부분 데뷔하는 I-Dol(아이돌) 멤버들 하나하나 내포되어 있는 끼들을 발산 시키고 끄집어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셈이다.  데뷔가 임박 할 시에는 대부분 음원에 대한 관련된 사항들은 완료가 되어있는 상태일 것이다. 즉, 녹음이 완료가 되어있다는 뜻이다. 대부분 모든 게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지기 때문에 데뷔가 임박한 친구들은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없이 돌아갈 것이다.

예를 들어 오전 11시 연습실 집합하여 종합적인 안무 연습, 점심 식사 후 2차 안무 연습 및 방송 연기 등, 오후 시간에는 스타일링 테스트, 저녁 시간에는 보컬 녹음 등이 진행되게 되며, 하루 일과는 대부분 늦은 밤 12시 가까이 돼서야 마무리가 될 것이다.  보컬 녹음이 끝나고 나면 visual(비주얼)면에 집중이 되어 안무 연습, 방송연기 등에 비중이 높아질 것이며, 이 후에는 뮤직비디오 제작에 집중하게 된다.

근래에는 대기업 외로는 많은 제작비가 투영되어 지는 뮤직비디오 제작 형태가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대규모 제작비로 영화 스케일을 능가할 만큼 뮤직비디오 제작 규모가 거대하였지만, 이후로 시대가 변하면서 오프라인 음반 판매에서 온라인 음원 판매 흐름으로 바뀌게 되었고 그에 따라 음반 제작 수익이 현저하게 줄게 되고, 이미 오프라인 판매 100만장 시대는 옛 시대에 불과하게 되었다. 음반 산업계가 이렇다 보니 뮤직비디오 제작도 대기업 말고는 제작 되어지는 게 사실상 부담스러운 상황인 것이다.

그래서 제작 규모가 소규모로 집약되어지다 보니 일반적으로 이동거리 없이, 대규모 세트가 필요 없는 스튜디오 실내 촬영으로 하여 안무 콘셉트로 촬영되어 지는 게 대부분이다. 또한 촬영의 대부분 예산은 인건비와 스튜디오 렌탈비로 책정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제작비 절감을 위해 최대한으로 짧은 시간 내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도록 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뮤직비디오 촬영 시 안무와 스타일 등 전반적인 부분들이 대부분 완벽의 수준에 가깝게 준비를 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다음호 연재...                             

구영석 기자(dikymo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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