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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석의 대중문화 예술 비하인드 스토리 <구영석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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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8-7-2 │ 조회40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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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 칼럼]

​구영석의 대중문화 예술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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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C&I 엔터테인먼트 총괄 기획 이사
  - 1990년대 가수 ‘박지윤’, ‘SES’, '노이즈‘, '이정봉’, ‘최재훈’ 앨범 작업
  - 연기자 ‘고수’, ‘김지완’ 매니지먼트
  - 그룹 ‘M.N.J’ 리더 Mohu(모후)로 활동(2002년 ‘후애’로 데뷔)
  - 아이돌 그룹 ‘C-Real(씨리얼)’, ‘High4(하이포)'
    보컬그룹 ‘Soul Star(소울스타)’
    아이돌 선생님 여성 가수 ‘영지’
    담당 기획 총괄
  - 'IU(아이유)' x ‘High4(하이포)' 싱글 ’봄 사랑 벚꽃 말고‘ 기획/마케팅 총괄
  - 'IU(아이유)' x ‘울랄라 세션’ 싱글 ‘애타는 마음’ 기획/마케팅 총괄
  - 평택시 최초 정식 데뷔 신인 가수 ‘황선아’ 총괄 Producer

 

 

제7장 ‘노래를 잘하고 싶은데...어떻게 해야 하나요?’

1996년 여름날이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작곡가 김형석의 녹음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가수의 앨범 녹음이 진행 중이였다.


90년대 후반 녹음실은 아날로그 방식에서 지금의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는 시기라 볼 수 있다. 지금은 가수가 노래 녹음을 할 때 들어가는 시간은 1pro(약 3시간) 정도 소요되어지는 반면에 당시에는 아직 완벽한 디지털화가 되지 않은 시점이라 기본적으로 2pro(약 6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녹음실 안에 사람들은 모두 예민해지고 날카로워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당시 최고의 가수가 본인의 곡을 녹음 진행하고 있었던 터라 모두 긴장의 시간이었다.

녹음실 너머에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는 당시에는 들을 수 없었던 비트와 디스코 풍의
리듬이 잘 어우러진 누가 들어도 최고의 음악이었다. 또한 소위 말하는 흑인 느낌의 음악과 별반 다를 바 없는 고퀄리티의 음악이었다.


인트로(Intro)부터 흑인 감성의 코러스 주자 목소리가 들려오고 비트에 맞춰 코러스 라인의 허밍(Humming: 콧소리에 의한 발성 소리) 소리가 한국 사람의 목소리인가 의심이 갈 정도로 최고의 수준이었다.


당시에는 가수를 준비하는 연습생 신분이었던 내게 코러스 주자 실력에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때부터 노래 연습을 할 때 코러스 주자의 작품 위주로 교과서를 삼았다.

당시 최고의 가수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 녹음 중 코러스를 맡은 가수 ‘조규찬’의 녹음 중이였다. 가수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는 당시 최고의 히트를 기록했고, 더불어 코러스 주자였던 가수 ‘조규찬‘은 명실상부 보컬리스트로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노래하는 사람들의 시작은 대부분 본인이 감동 받은 가수로 인하여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그 사람 노래를 따라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노래를 익히면서 본인에 것으로 승화되어 실력을 쌓아가게 된다. 이것은 후천적 노력으로 이루어내는 케이스다.


반면에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발성이 된다거나 절대음감의 소유자 또는 명확한 음정에 음역대가 높은 사람들. 사실상 보기 드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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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아 본다.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부분은 방법을 몰라서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노래의 꿈을 가지고 준비하는 사람들은 집중적인 연구와 연습이 진행되므로 관계는 없는 얘기지만 일반 사람들에게는 궁금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다.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자.
우선, 첫 번째로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를 찾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시대적 유행 흐름에 맞는 가수 위주로 찾는 것은 오산이다. 본인이 좋아하게 되는 대부분 요인은 본인이 좋아 자연스럽게 익혀지게 되는 멜로디와 아무리 들어도 편안한 가수의 음악이 즉, 본인과 맞는 음악인 셈이다. 그렇기에 유행 흐름과 관계없이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로 우선하는 게 좋은 것이다.

두 번째,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분석하자.
분석하는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먼저 가사를 펼쳐보고 듣기 시작하는 것이다. 즉, 귀로만 듣는 게 아니라 가사를 보며 분석을 하는 것이다. 노래를 들을 때 가사를 보는 것은 가사에 따라 흘러가는 멜로디에 가수의 감정 전달, 발음, 호흡 등을 확인 할 수가 있다. 또한 감정 전달과 발성을 위해서 발음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노래의 후렴에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의 가사로 보면 발음 그대로 불렀다가는 감정도 발성도 안 되기 마련이다. 실질적으로 발음으로 펼쳐 봤을 때 ‘사랑했지마아아안~“이 되어야 하고 ’그대를 사랑했지마~~~안‘이 되어야 한다. ’사랑했지만‘의 ’만‘ 발음이 입을 다물게 되어 있어 소리를 뽑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가사를 보고 발음과 발음으로 인한 감정 전달, 그리고 호흡(숨 쉬는 부분)만 익힌다면
사람들에게서 ‘노래 좀 한다.‘라고 분명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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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는 발성에 치우치자 말자.
제대로 된 발성을 하기 위해서는 오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하면서 노래를 익혀가려는 사람에게는 실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대중음악은 발성이 그리 중요하지가 않다. 따져보면 제대로 된 발성인 즉, 성악을 말 할 수 있는데 성악과 대중가요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국민 가수 ‘김건모’를 예로 들면 성악과 비교하면 결코 제대로 된 발성은 아닐 것이다.
대중가요에서의 발성은 사람들이 듣기에 좋은 소리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소리에는 흉성(가슴으로 호흡하며 나오는 소리), 비성(코에서 나오는 발성), 두성(머리의 울림을 통하여 내는 발성) 등이 있는데 어떤 소리건 듣기 좋은 소리만 낼 수 있다면 그게 곧 대중가요의 제대로 된 발성이라 생각한다.


노래를 잘하려면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귀로만 듣지 말고 가사를 보며 모창 하듯이 따라하다 보면 지금보다 나아진 노래 실력을 갖게 될 것이다.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남다른 분석도 필요하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연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구영석 기자(dikymo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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