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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평택로컬포럼, 열띤 토론으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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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7-9-25 │ 조회163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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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폭주시대의 평택, 구도심 균형발전 전략’
한쪽의 일방적 주도, 지역거버넌스 이룰 수 없어
도시재생…주민 중심 지역사회 역량·합의 중요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도시경쟁력 제고 필요
전문가 자문으로 지역 특색 맞는 도시재생 밑그림 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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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의회가 후원하는 제5회 평택로컬포럼이 ‘개발폭주시대의 평택, 구도심 균형발전 전략’의 주제로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 e-컨버전스 홀에서 지난 9월 2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희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 박성복 평택시사신문대표, 서민호 평택자치신문대표, 김기수 평택시민신문대표, 박명호 평택저널대표 및 정상균 평택부시장 등의 내빈과 시민 40여 명이 함께했다.

평택시를 대표해 포럼에 참가한 정상균부시장은 “로컬포럼은 지역의 이슈가 되는 점을 가지고 현실적인 문제점과 대안책을 제시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의 주제로 다뤄지는 부분은 집행부에서도 쉽게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어려운 문제다. 모쪼록 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해법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박명호 좌장은 “지금부터 토론될 내용은 요즘 표현으로 ‘핫’한 주제다”라며, “빛이 있으면 그늘이 있는 것처럼 빠른 개발과 반비례하게 급속도로 늘어나는 구도심을 어떻게 재생할 수 있을까하는 논의가 평택의 도시재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포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발제자로 나선 평택시 도시재생과장은 평택시의 변천사와 시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현황을 설명하고 2017년,6월29일 지정된 7개의 활성화지역(총면적 1.066.658㎡)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현황을 밝혔다.

김광남 (사)한국생활자치연구원 이사는 “평택시 도시재생사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기조발제를 통해 거버넌스 구축과 도시재생 지속가능성은 결국 주민 중심의 지역사회 역량과 합의가 갖추어졌느냐가 중요하다”며 “거버넌스와 지속가능성은 주민, 행정, 지역 리더들의 유연하면서도 때로는 강철 같은 결합체가 돼야 한다”고 방법을 제시했다. 또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주도하거나 걸림돌이 된다면 올바른 지역거버넌스와 지속가능성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말했다.

한 토론자는 “도시재생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인해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 도입과 창출,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말한다”고 정의했다. 또 “도시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활력 회복을 위해 공공의 역할과 지원을 강화해야하고,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해 도시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토론자는 “강원도 동해시 묵호등대마을에 형성된 ‘논골담길’처럼 조금만 관심을 갖고 찾아본다면 그 지역만의 특색이 담긴 향토자원 또한 많다”며, “그런 이야기를 간직한 주민들과의 연계를 지역사에서 찾는다면 논골담길과 같은 도시재생사례를 만드는 것도 충분할 것이다”는 말과 함께 “물론 그중에는 이미 개발로 인해 흔적 없이 사라진 것도 있지만 찾으려는 의지만 선행된다면 발굴 가능한 것 또한 무궁무진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매년 10조원 씩 5년간 50조원의 재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총 70곳 내외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이 선정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 정부는 기존 도시재생사업에 비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도시재생과 다른 점은 많은 예산을 확실하게 지원 한다는 것이다. 기존 1500억 원이던 예산을 약 66배 확대된 10조원으로 편성한다.

정부정책이 이렇듯 평택시도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며, 이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전담조직을 만들고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그림을 그리는 일에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다.

 

강주형 기자 iou86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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