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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공장 정전 1만2천명 ‘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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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8-3-26 │ 조회233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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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공장 정전 1만2천명 ‘급’ 대피
“재난대응 매뉴얼일 뿐, 문제 전혀 없다”
생산 차질 피해액 최대 500억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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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공장에서 지난 3월9일 발생한 정전사태로 공장내부 인원 1만2천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생산중단으로 인해 최대 5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원인은 평택공장 변전소 내 전력개폐장치(두꺼비 집)의 고장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이번 정전사태는 3월9일 오전 11시30분 발생, 복전까지 소요된 시간은 30분이다. 정전이 되자 평택공장내 근무중이던 작업자 1만2천명은 재난대응 메뉴얼에 따라 즉시 지정된 장소로 대피했다.

사실상 정전사고와 직접 연관된 근로자는 20여명 내외로 모든 근로자가 대피할 필요성 까지는 없었으나 재난 상황시 ‘사람이 우선’한다는 삼성의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것이다.

삼성평택공장 생산라인은 청정진공상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모니터를 통해 기계설비를 관리·감독하는 엔지니어 약 80여명이 4개조로 분할 편성돼 3교대로 근무한다.

365일 24시간 돌아가는 반도체 공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이 필수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15만4천 키로볼트의 공급전압을 다운강하해 P1(평택 1공장)에 재공급하고 있지만 평택공장은 현재 전력이 부족한 상태로 알려졌다.

삼성의 정전사태를 두고 반도체 관련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은“삼성의 이번 사고로 전 세계 낸드플래시 물량의 약 3.5%가 줄어들 것과 제품가격의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삼성측은 “실제 피해액은 월 생산량 기준 1% 미만이고, 연 매출에 비하면 이번 피해는 미비한 수준”이라며 “반도체는 시장가격이다. 업계에서 우려하는 제품가격의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번 사고로 반도체 원재료(WAFER) 일부가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지만, 50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혀진 것은 피해액의 최대치를 예상한 것이지 이를 초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작년 반도체 매출액은 74조2600억원이었다.

정전사태가 발생하자 비상발전기가 작동되며 검은 연기를 뿜어냈고 일부 시민들은 삼성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오인하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검은 연기는 발전기의 급 동작으로 인한 것이며, 이는 환경규제에 적용받지 않는다.

한편 삼성전자 평택공장은 사고당시 빠른 복구 작업을 통해 피해규모를 최소화 했고, 현재 큰 문제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

강주형 기자iou86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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