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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침범·불법좌회전 만연했던 송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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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7-3-17 │ 조회221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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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침범·불법좌회전 만연했던 송탄로
시의 신속한 대책수립으로 위법행위 “원천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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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59호(2월 20일 발행)에 장당삼거리부터 효명중·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송탄로에서 불법유턴을 비롯해 중앙선을 침범한 불법좌회전 등의 위법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된바있다. 당시 해당구간에는 중앙분리대는커녕 시선유도봉(중앙분리봉)도 설치되지 않은 탓에 불법행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다수의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다.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빈번히 일어나다보니 법규를 위반하고도 되레 큰소리를 치는 뻔뻔한 운전자들도 늘어나는 분위기였다. 자연히 교통사고위험성 까지 높아지고 있어 개선이 시급했다.

위법행위는 PMC박병원 앞 도로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었다. 병원으로 들어가려는 차량들이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좌회전을 감행해 뒤에서 진행하던 차량들의 교통흐름을 방해하는가하면, 병원에서 나오는 차량들이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차선으로 무리하게 진입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로 인해 해당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관련내용이 기사화 된지 보름정도가 지난 3월 10일 현장에 다시 나가봤다. 중앙선 침범이 빈번히 발생했던 제일하이빌 아파트 1단지 후문과 효명중·고 후문 사이구간에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돼있었다. 관련기사가 보도된 후 해당구간의 도로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송탄출장소에서 이례적으로 신속한 대책을 강구해 현장설치까지 마무리한 것이다. 출장소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점이 지적된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시급히 대책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서둘러 무단횡단분리대를 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단횡단분리대는 지난 3월 9일 시공됐다.

인근아파트에 거주하는 K씨는 “하루에도 수십 번 불법행위가 만연했던 도로였는데,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더는 마음조릴 필요가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의 구간을 자주 이용하던 운전자 P씨는 “무심코 지나가다보니 안전시설이 설치된 것을 몰랐는데, 설치된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면서도 “불법행위가 근절된 것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강제적인 수단을 동원해야만 위법행위가 근절된다는 점에서 안타깝고 씁쓸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 관계자는 “당초 중앙분리대는 설치에 어려움이 있어 시선유도봉을 설치해 위법행위를 방지하도록 할 예정이었지만, 현장 확인 결과 중앙선 침범행위가 빈번해 근본적인 대책강구 필요성이 있었고 경찰서와 협의 끝에 무단횡단분리대로 설치케 됐다”고 설명했다. 형식적인 대응이 아닌 현장여건을 반영한 현장중심 행정이 돋보인 부분이다.


구원서 기자 guwons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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