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세먼지 저감대안으로 ‘가로수 대수술’ > 사회

본문 바로가기

사회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대안으로 ‘가로수 대수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7-9-11 │ 조회30회 │ 댓글0건

본문

가로수 관리비 연 45억에서 80억으로 늘려
집들이 선물 ‘먼지 잡는 화분’ 추천

ca163b17a090f0ebbbf6f793e12120e6_1505096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최근 미세먼지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환경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해결 방안으로 도시 숲 조성을 정책사업으로 선정해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지난 9월4일 밝혔다. 이에 발맞춰 산림녹지과(과장 황성호)에서도 ‘먼지 잡는 화분’을 시청에 진열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10년 주기로 시행되는 ‘산림자원법에 따른 가로수 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시의 오명을 씻어내고 시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쾌적한 도시경관 향상과 시 발전을 위한 자연 친환경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가로수(가로변 녹지)조성 및 관리계획으로 평택시 가로수 전 노선 및 신규노선 가로수 계획 모두를 포함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평택시의 가로수종은 21종으로 타 시군에 비해(서울시 60종) 많거나 복잡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식재비율이 왕벚(국도변, 지방도, 하천 등), 은행나무(남평택에 주로 분포), 느티나무(국도 1호선을 따라 길게 분포) 순으로 낙엽활엽수 비율이 높고 3종의 편중현상(평택시 가로수의 70%이상 차지)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생태네트워크로 이용자를 위한 특색 있는 가로를 가꾸는데 기본 방향을 두고 도시에 자연이 더해진 그린인프라 가로계획(GREEN+평택)으로 끊어진 생태축 연결, 수목식재기반 정비, 가로수(고사, 결주)보식과 보행자 및 운전자를 위한 가로, 기능적(녹음수, 낙엽수)식재, 하부 띠녹지 조성 및 GOOD VIEW 조성, 꽃, 낙엽, 열매 등 계절감 있는 식재를 통해 다양한 상징성을 부여하는데 이번 계획의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또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위해 민간사회단체, 유관기관 및 시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운영한다. TF팀은 각종 개발사업시 버려지는 오래된 나무를 공원·녹지 등으로 옮겨 심는 방안을 검토·협의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목 식재·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가로수 사업은 2035도시기본계획에 의해 동부(고덕, 송탄, 남평택, 진위, 팽성)와 서부(안중, 포승, 청북)생활권으로 분류됐다. 동부의 신규택지개발지구는 빨리 자랄 수 있는 식재로, 구도심 지역은 큰 수정보다 기존 수종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다양한 공업단지와 평택항이 위치한 서부생활권은 내조성, 내염성, 호습성이 뛰어난 수목을 도입·조성할 계획이다.

도입하는 수목으로는 낙엽수(느티나무, 단풍나무류,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와 상록수(곰솔, 소나무) 등으로 ‘경관성, 환경성, 기능성, 향토성, 안정성’등을 고려해 평택이 가지고 있는 토질적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택시는 2017년 하반기에 30억 원을 투자해 가로수 조성 사업의 서막을 알리고, 6만3000여주의 가로수는 7만여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가로수 관리비도 연간 45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증액하는 방침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황성호 산림녹지과장은 “1가정 1나무 갖기 운동, 반려나무 입양하기, 1기업 1사회단체 가로수 및 가로화단 입양하기, 미세먼지 정화식물로 집들이 선물하기 등 공간 활용과 공기정화의 일거양득을 취하는 범 시민운동으로의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사업에 ‘평택 쌀’을 상징하는데 가장 적절한 수종으로 ‘이팝나무’를 선정, 평택의 시목 ‘소나무’와 함께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강주형 기자 iou8686@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신문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448-10 7층|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다01161 Tel:031-663-1100
발행인: 이중희 / 사장: 박종근|창간일 : 2001년 9월 1일
Copyright© 2001-2013 IPTNEWS.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