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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 해치는 기형 가로수… 대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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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8-4-23 │ 조회49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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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 해치는 기형 가로수대책 마련 시급

전주.전선 파손 인한 합선.감전.화재 등 위험

​지속적인 전지작업, 밑둥은 굵어지고 가지는 앙상

 

평택시는 도시미관을 위해 총 74,520주의 가로수를 심어 관리중이지만, 전지작업(방치할 때 수목의 건강을 해치는 가지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인해 나무가 밑둥은 굵어지고, 가지는 앙상한 형태로 자라 취지와는 다르게 도시경관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

 

한전은 수목의 건강여부가 아닌 가지가 전선에 닿았을 때 전주, 전선의 파손으로 인한 합선?감전?화재등의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이유로 도로 가로수에 대한 전지작업을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어 비대성장으로 인한 나무의 기형화를 유발하고 있다.

 

신도시나 재정적 여건이 좋은 도시의 경우 전선을 땅속에 묻는 지중화 작업을 통해 전선이나, 가로수의 전지작업 문제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아 선로 지중화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작업 비용으로 인해 현실적이지 못하다.

 

평택시와 한전은 지난 20165월부터 20173월까지 10개월에 걸쳐 평택역 오거리에서 통복동 농협 사거리까지 250m 구간에 선로 지중화작업을 진행했고, 77천만원의 예산이 소모됐다.

 

한전 관계자에 따르면 평택시에는 약 82천본의 전주가 있고 전주 하나를 설치할 때 평균 1300~1400만원이 소요되지만 지중화 작업을 할 경우 15배의 비용이 소요된다며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라 연간 1건 정도 지자체와 협의해 작업하는 수준이라고 말해 현실적으로 어려운 작업임을 밝혔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50%내외의 선로, 전국 기준 10%내외의 선로가 지중화 돼있으며, 평택시의 경우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비전택지, 고덕 신도시, 평택역등을 위주로 전체 선로의 19%가 지중화 작업이 완료된 상태다.

 

시민 A(비전동, 50)가로수의 식재 목적을 생각해봐야 한다. 각지에 있는 가로수 길을 찾아보면 가로수가 도시미관에 얼마나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다선로를 땅 속에 묻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전문가들이 모여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와 한전 평택지사측은 2018년 전지작업으로 각 24천만원, 23천만원의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창복 기자 usually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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