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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나무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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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8-5-30 │ 조회121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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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나무의 쉼터…

평택역 광장의 소나무 세 그루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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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240만명 방문하는 市의 간판 평택역, 시목은 소나무


평택역 광장에 심어진 소나무 세 그루가 고사된 후 방치돼 있다. 소나무는 주민투표를 통해 1998년 10월 확정된 평택시의 시목(市木)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평택역은 연간 240만명(2016년, 코레일 기준)의 이용객이 방문해 외부인구 유입이 많은 곳으로, 죽은 소나무가 시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평택시 도시림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제 10조(관리청의 감독과 의무)와 제 11조(원상회복)에 의거해 시는 조경시설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훼손된 조경시설 복원에 대한 의무가 있다.


하지만 시 공무원들은 부서별 업무 전가로 일관하며, 원인 파악도 하지 않고 수개월째 방치하는 졸속행정을 보이고 있다.


평택역 광장은 2009년 4월 민자역사(민간 자본을 빌려 지은 역사)가 들어오기 전까지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로 교통행정과가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행정과 담당자는 “민자역사가 들어온 후 수목 관련 업무는 산림녹지과가 담당한다”고 전했다.


이에 산림녹지과 담당자는 “2009년 협조공문에 사인한 적은 있지만 그 이후 평택역 광장에 대한 업무를 진행한적 없다”고 말하며 “예산집행부터 관리까지 교통행정과가 담당한다”고 밝혔다.


시민 S씨(55, 비전동)는 “작년부터 고사한 소나무의 조치를 시청에 요구했지만 담당업무가 아니라는 말만 들었다”며 “시에서 소나무 세 그루를 조치 못하는 사실이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수목전문가 K씨(57, 신장동)는 “소나무가 고사된 지역은 지반에 수분이 많아 소나무가 살기 힘든 땅이다”며 “버드나무 등 토양에 맞는 품종으로 바꿔 심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창복 기자 usually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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