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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제·세교지구 ‘환지계획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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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8-7-16 │ 조회144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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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지구 ‘환지계획 인가’

8년 진통 끝에 착공…사업비 증액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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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악재로 인해 사업진행이 불투명 했던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환지계획인가가 우여곡절 끝에 승인됐다.

지난 7월 9일 평택시는 지난 3월 7일부터 20일까지 1차, 6월 9일부터 22일까지 2차례의 환지계획공람을 거쳐 지난 6월 28일 환지계획을 인가했다. 관계자들은 사업추진 돌파구가 마련된 것은 반길 일이지만, 8년째 사업이 장기화 되다보니 사업비 증액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가 불안해하고 있다.

당초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조합)은 환지계획(안) 수립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번 환지공람기간까지 15차례에 걸쳐 집단환지 신청서 접수를 조합원에게 독려했고, 감정평가·토지평가협의회 심의 등 제반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환지계획(안) 작성을 준비해왔다.

환지계획 인가를 두고 평택시와 갈등을 빚던 조합은 급기야 지난 5월 28일 평택시청 본관 앞에서 환지계획인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조합은 시의 환지계획 인가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바 있다.

조합은 1차 환지계획공람 후 시에 인가신청을 했으나 시는 인가신청에 미비점이 발견되어 보완이 필요하다며 3개월이 넘도록 여러 차례 보완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고의로 인가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적법하게 인가신청을 했는데, 뚜렷한 이유 없이 인가를 하지 않고 시간을 끄는 시 관계자의 태도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에 대해 평택시청 관계자는 “환지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미비점이 있어 조합원 측에 소명자료를 요구했으나 아직 보완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인가를 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일부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가 고의로 인가를 미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고 말했다.

이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평행선을 그리던 양측의 입장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조합의 기자회견이 있고나서 채한 달도 지나지 않은 지난 6월 28일 평택시가 기존 입장을 접고 돌연 환지계획 인가를 내주었다.

일각에서는 조합의 사업진행에 불만을 품은 반대세력들이 악성 민원을 지속해서 제기한 것이 환지계획 인가 지연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익명의 한 조합원은 “적법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조합 집행부에 흠집을 내서 사업권을 가로채려는 불순세력들의 방해공작으로 죄 없는 조합원들만 피해를 입은 꼴”이라면서도 “반대세력들의 억지주장에 너무 휘둘려 인가를 미루기만 했던 평택시의 답답한 대응도 아쉽다”고 말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사업이 8년간 지지부진하다보니 당초 예정된 사업비의 증액이 불가피했졌다”며 “그저 속만 태우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이유로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이 순조롭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비대위와의 오랜 법정다툼 끝에 조합이 승소해 내홍도 잘 봉합된 데다 환지계획 인가로 평택시와의 갈등도 해소되어 향후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제·세교지구 부지조성공사 시공사는 포스코건설로 오는 8월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구원서 기자 ip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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