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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그 후> 죽은 나무의 쉼터에 새 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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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8-7-27 │ 조회143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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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그 후>
죽은 나무의 쉼터에 새 생명을….
평택역 광장 고사된 소나무, 이팝나무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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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240만명이상의 이용객이 왕래하는 평택역 광장에 고사한 소나무 3본이 제거됐다. 빈자리에는 이팝나무 6본이 새로 자리잡았다.

본지 389호에서 다수의 이용객이 왕래하는 평택역 광장에 조경된 소나무 3본이 고사돼 시민들이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시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시 공무원들의 부서별 업무 전가와 미흡한 대응으로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던 이 사건은 역 광장 부지의 관리를 맡고 있는 교통행정과에 의해 지난 6월경 조치됐다.

소나무가 고사됐던 부지는 수분이 많은 지역으로 소나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못하고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받아들여 시는 해당 환경에 서식하기 적합한 이팝나무로 수종을 교체해 심는 작업을 지난 6월 12일 진행했다.

이번 수목 교체작업에는 약 1800만원의 시 예산이 사용됐다.

아쉬움은 여전히 남는다. 시는 시목(市木)인 소나무의 고사상태를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평택역 광장 일대를 관리하는 교통행정과와 평택시 수목을 담당하는 산림녹지과의 업무 전가와 책임공방으로 인해 장시간 방치됐다.

또한 수목을 심기 전 토양에 대한 조사가 미흡한 상태에서 서식 환경에 맞지 않는 소나무를 심어 결국 이중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등 무책임한 행정에 대해서도 비판하는 목소리가 크다.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부서별 업무 분담에 대한 이견이 있어 최종 조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점은 인정한다”며 “평택역 광장의 수목 전지작업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앞으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던 제보자 S씨는 “인구 50만에 육박하는 도시에서 수목을 교체하는 작업에 이렇게 많은 시간이 소요된 것이 안타깝다”고 전하며 “평택역은 평택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시 이미지를 위해 시는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창복 기자 usually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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