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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동 소재 식당서 A형 간염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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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9-6-4 │ 조회274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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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동 소재 식당서 A형 간염 발병
올해 처음 식품서 병원균 검출
식당상호 공개되지 않아 혼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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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이충동 소재의 한 식당이 반찬으로 제공했던 조개젓갈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더욱이 인체가 아닌 식품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크게 동요하고 있다.

지난 4월 중순경에 해당식당의 조리사 중 1명이 성모병원에서 A형간염 확진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A형 간염에 걸린 6명에 대해 추적 조사한 결과 역시 해당식당을 이용한 손님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식당에서 반찬으로 제공한 수입산 조개 젓갈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에서는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식당을 일시적으로 폐쇄조치 하고 문제가 된 젓갈이 생산단계에서 발생한 문제인지, 식당 자체의 문제인지에 대해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균이 나온 조개 젓갈을 생산한 인천시 남동구 소재의 업체는 수입산 조개로 젓갈을 만들어 전국에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문제가 된 조개 젓갈이 얼마나 유통됐는지 확인하는 한편, 해당 식당을 이용한 사람들을 추적해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된 식당의 카드거래내역을 토대로 식당이용자들을 추적하고 있지만, 개인정보등의 문제로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A형 간염은 발병 전 예방접종을 하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정작 식당명은 밝히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과 공포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는 것이다.

방역당국은 법적인 이유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식당이 어디인지 공개하지 않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한 시민은 “자신이 이용한 식당이 병원균이 검출된 식당이었는지 여부조차 확인할 수 없다니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식당명을 공개하면 혼란과 우려가 조기에 종식될 텐데, 쉬쉬하고 숨기고 감추려고만 하니 불안감이 더 커지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요식업계의 반발도 있다. 한 음식점 관계자는 “문제의 식당명칭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보니 인근지역 음식점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가뜩이나 불경기로 매출이 바닥인데, 최근에는 그마저도 발길이 끊긴 것 같아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송탄 보건소관계자는 “시민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지만, 감염병예방법에따라 정부가 아닌 지자체에서 식당상호를 공개하기는 어렵다”면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염병이 발생하지 않은 업체들의 상호를 공개하는 식으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에 가로막혀 시민들의 알권리마처 침해받고 있지만, 평택시차원에서는 뾰족한 대책을 세울 수 없는 실정인 것이다.

송탄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와 식약처 등 관련 방역기관과 함께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A형 간염의 잠복기는 15일에서 50일 사이로 대변을 통한 경구감염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음식의 섭취, A형간염 환자와의 직접접촉을 통해 감염된다고 밝혔다. 증상발현 2주 전부터 황달 발생 후 1주까지 전파가 가능하다. 예방법으로는 음식을 익혀먹기, 물 끊여 마시기, 손 씻기 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 따르면 5월 8일부터 5월 21일 까지 이충동 소재 고깃집에서 조개젓을 섭취한 경우 송탄보건소에 문의하고, 5월 8일 이전에 해당 고깃집에서 조개젓을 섭취한 후 이상증세(발열, 오한, 피로, 황달, 메스꺼움, 구토)가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구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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