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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그 후>고덕-서안성 송전선로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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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9-6-4 │ 조회262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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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서안성 송전선로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 개최
파행 거듭하던 공청회, 긴장 속 재개
양측 입장차만 확인, 주민-한전 ‘평행선’
지중화 관철 VS 주민의견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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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송탄출장소에서 한국전력공사가 추진중인 ‘345kV 고덕~서안성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을 겸한 주민공청회가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주민대표 3인과 추진단대표 3인이 배석한 가운데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이준건 이사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공청회에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청회의 진행에 앞서 주재자로 나선 이준건 이사장은 “이번 공청회가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중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청회가 진행되는 동안 안성과 평택의 지역주민대표 모두 일관되게 한전측이 추진 중인 송전선로를 지중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지역주민대표의 요구에 대해 한전측에서는 “지중화 검토는 현재 진행 중이며 검토가 끝나는 대로 후속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공청회는 지중화를 요구하는 지역주민들과 검토단계로 확답이 어렵다는 한전측의 입장을 확인하는 수준에 그쳤다. 큰 성과 없이 서로간의 입장차만을 확인한 채 한 치의 양보 없이 평행선을 달리는 모습이었다. 평택시 주민대표로 나선 이재복씨는 사업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통보한 부분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표했고, 덕유산과 부락산을 이용하는 일반시민들도 잠재적인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동막송전선로비상대책위원회 이상동 위원장은 “아직은 지중화를 검토하는 단계로 (공청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합의점을 모색하기 보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로서 의미가 있다”면서 “한달 정도 후에 검토결과가 나오면 좀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국책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화의 채널은 열어 두겠다고 밝혔다. 양측 모두 비록 공청회를 통해 타협점을 찾지는 못했지만, 큰 충돌 없이 대화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였다.
 
이번 공청회에 앞서 한국전력공사에서 개최한 두 차례의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바 있다. 당시 동막송전선로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한전측이 추진 중인 송전선로를 지중화하거나 노선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 이상동 위원장은 “고압송전탑이 설치되는 지역주민들은 물론 마을 대표들에게 조차 관련내용에 대해 사전에 알리지 않고 졸속으로 설명회를 진행한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면서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구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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