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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에 이리 똑똑한 공무원도 있구나” 시민들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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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5-8-7 │ 조회2,513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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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동 주민센터 조정아씨, KBS 우리말겨루기서 달인 등극
쌍둥이 임신한 몸으로 21개월 된 딸 아이 돌보며 틈틈이 공부
조엄장 건설교통사업소장 장녀 정아씨 저출산 극복에도‘앞장’
KBS 1TV, 8월 17일(월) 저녁 7시 30분 본 방송 방영

평택시 공무원 조정아 씨가 KBS 우리말겨루기에서 우리말 달인에 올랐다. 

조씨는 지난 8월 4일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4인이 출전한 KBS 우리말겨루기 녹화방송에서 최종 달인의 영광을 안았다. 본 방송은 KBS 1TV에서 8월 17일(월) 저녁 7시 30분에 방영된다. 

우리말 달인 조정아 씨는 “얼떨떨하다. 방송이 나와 봐야나 실감이 날 것 같다”면서 “너무 기쁘고 좋다. 지금 뱃속에 있는 쌍둥이가 복덩이”라고 기뻐했다.  

신평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씨는 조엄장 평택시 건설교통사업소장의 장녀다. 현재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기에 육아휴직 중이다. 임신 7개월로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아 KBS에서 급하게 출연 요청을 해왔고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해 도전하게 됐다. 조씨는 21개월 된 큰 딸을 돌보며 뱃속에 쌍둥이가 있는 무거운 몸으로 집과 도서관에서 틈틈이 공부했다.  

조씨는 결혼 전 취업 준비를 하던 2008년에 우리말겨루기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 그 당시에도 최후의 1인에 올랐으나 달인의 마지막 관문에서 아깝게 실패했다. 도전을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을 항상 간직하던 조씨는 육아휴직 중이고 출산 후에는 더욱 기회가 없을 거 같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도전했다.  

“2008년에도 1위까지 했고 마지막까지 갔으나 떨어졌다. 그 당시가 생각나 많이 떨렸다”며 “4인이 대결하던 첫 문제에서 나만 틀려서 또 안 되는 것 아닌가하고 당황했다. 하지만 다음 문제부터 정신 차리고 잘 풀어 나갔다”고 문제 풀던 당시 고비였던 순간을 토로했다. 

KBS 우리말겨루기는 재미있는 퀴즈와 유쾌한 대결구도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국민의 우리말 지킴이 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담당 PD와 작가는 조씨에게 “달인은 우리말 홍보대사”라면서 “관심을 갖고 우리말지킴이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단다. 

조정아 씨는 평택여중고를 나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고 우리말에 관심이 많았다. “달인을 계기로 우리말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 우리말지킴이가 되겠다”면서 “주변 사람들도 우리말에 관심을 갖고 사랑하도록 KBS 우리말겨루기에 도전하도록 적극 권유하고 있다”고 했다. 

신동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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