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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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작성일18-04-14 17:30 조회33회 댓글0건본문
평택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금품선거․흑색선전 등 5대 선거범죄 집중단속
평택경찰서(서장 김태수)는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안정적인 선거치안 확보를 위해 2018년 4월 13일(D-61)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4월 13일 오전10시 수사과 지능팀에서 관서장 주관 현판식을 거행하면서 선거사범 엄정 단속의 결의를 다짐하고 앞으로 선거범죄 첩보 수집 및 단속을 강화해 선거범죄는 물론 당내 경선 시 불법행위 등도 철저히 단속하는 등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짜뉴스 최초 작성자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도 철저히 수사하고 선거개입, 편파수사 등 공정성 시비와 오해가 없도록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5대 선거범죄(금품선거, 흑색선전,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를 엄정 단속하고,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신고보상금 지급(범인검거 등 공로자 보상에 관한 규정, 공직선거관리규칙)할 예정이다.
강주형 기자iou86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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