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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소변을 보는 것이 불편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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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9-6-17 │ 조회87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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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보는 것이 불편하신가요?


배뇨곤란. 말 그대로 소변을 보는데 곤란함을 느낀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 곤란함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들어있다.

사람에 따라 배뇨곤란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는 것(빈뇨), 야간에 소변을 자주 봐서 잠을 못 이루는 것(야간뇨), 소변이 가늘게 나오는 것(세뇨), 힘을 줘도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한참을 기다려야 나오는 것(지연뇨), 소변이 갑자기 나올 것 같은 것(절박뇨) 또는 소변이 나올 때 통증이 있는 것(배뇨통)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중 몇 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배뇨곤란의 원인 중에 먼저 방광염에 대해 알아보자. 방광염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흔한 질병으로 세균감염이 원인이다. 구조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요도로 항문이나 질부위에 있는 세균이 이동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요도도 짧아서 빠른 시간 내에 방광으로까지 갈 수 있다.

고된 노동이나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까지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세균이 쉽게 증식하여 방광염을 일으킨다. 방광염의 증상으로는 하복부의 통증 및 배뇨통, 절박뇨, 빈뇨 등이 나타나며 소변양도 적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염증이 심하면 눈에 보일 정도의 혈뇨가 나오기도 한다.

세균감염이기 때문에 치료는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세균이 신장까지 침범하여 신우신염을 일으킬 수 있다. 신우신염은 신장에 세균이 감염되어 고열 및 몸살을 일으키고 늑골척추각(등 중간 양쪽 부위)을 두드리면 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으로 혈관이 발달되어 있는 신장에 생긴 질환이기 때문에 잘 치료하지 않으면 폐혈증과 같은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입원 및 항생제 수액치료 등 적극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한다.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서 소변을 통하여 요도 부위 세균이 씻겨 내려가도록 하고 소변은 되도록 참지 않으며 배뇨 후 앞에서 뒤로 닦도록 해야 한다. 남성에서는 방광염이 매우 드문 질환으로 2회 이상 별다른 이유 없이 방광염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정밀검사를 통하여 요도나 방광 등에 다른 질환은 없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과민성 방광 또한 배뇨곤란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과민성 방광은 요로감염 소견이 없고 다른 명백한 병인이 없는 조건하에서 절박성요실금의 유무와 관계없이 요절박이 있는 경우를 말하며 흔히 주간 빈뇨와 야간 빈뇨를 동반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요절박이란 강하고 갑작스럽게 요배출 욕구가 일어나 소변보는 것을 늦출 수 없는 증상을 말한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만일 소변이 화장실에 가기도 전에 나온다면 절박성요실금이라고 한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의 근육이 신경의 이상 또는 근육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하루에도 수차레 갑자기 수축하여 소변을 짜주기 때문에 빈뇨를 일으켜 생활에 큰 불편함을 야기한다.

치료로는 방광근육이 수축하는 것을 억제해주는 일종의 신경차단제를 복용하게 되며 행동치료도 같이 병행하면 좋다. 과민성 방광의 행동치료는 생활습관교정, 방광훈련, 물리치료, 배뇨환경개선이 포합된다.

생활습관교정으로는 지나친 수분섭취,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금연, 체중조절, 적절한 운동, 외출이나 잠자기 전에 배뇨하기 등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을 정해서 되도록 정해진 시간에 배뇨하도록 훈련하고 요절박 증상이 발생 했을 시 골반저근육운동(양쪽 다리를 살짝 벌린 상태에서 항문을 위로 당겨 올린다는 느낌이 들도록 항문을 조이면서 골반근육을 수축) 등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배뇨곤란의 원인 중에서는 남성에서만 증상을 일으키는 전립선비대증이 있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으며 방광 바로 아래쪽에 위치해서 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배뇨 횟수가 평상시보다 증가하며 특히 밤에 잠자는 동안에 두 번 이상 일어나게 되어 잠을 설치게 되고 또 소변이 금방 나올 듯 또 참지 못하게 된다.

또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다 눌 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든다. 사람에 따라서는 아랫배나 항문과 음낭 사이의 회음부가 공연히 불쾌하거나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다.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되어 요도가 좁아졌는데도 치료를 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폐색에 의해 만성 요폐가 유발되고 심하면 방광이 과팽창되어 방광기능의 회복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드물게 지속적인 요폐로 방광결석이나 방광게실 형성, 신기능 상실, 요로감염 및 신우신염 등의 결과도 초래될 수도 있다. 소변이 가늘게 나오고 잘 나오지 않으며 잔뇨감이 있고 자주 소변을 본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으나 반드시 비뇨기과에 내원하여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고 전립선암 등을 다른 질환을 감별해야 한다. 그리고 단순 전립선 비대증이라면 대부분 약물치료로 치료가 가능하며 일부 증상이 너무 심하고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소변을 보는 것. 별일 아닌 것 같지만 일단 불편해지면 삶의 질이 많이 감소한다. 이상증상이 발생한다면 빨리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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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amsunghospital.com/dept/medical/healthSub01View.do?content_id=1074&DP_CODE=URO&MENU_ID=003038&ds_code=D0000315&main_content_id=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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