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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농협 하나로마트, 유통기한 조작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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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20-9-23 │ 조회543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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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농협 하나로마트, 유통기한 조작 파문
직원 ‘실수’ 주장 일관, 소비자에게 사과 한 마디 없어...
시민 A씨 “수 천 kg 유통 의혹”제기
市, “불법 소지 명확해” 고발 및 행정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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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안중읍 송담리)에서 마트소속 직원이 직접 축산물의 유통기한을 변조하고 재포장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추석 제수를 준비하려는 시민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식약처 산하기관인 식품안전나라에 해당 마트의 ‘축산류 불법 판매’로 인한 제보민원이 4차례 접수됐다. 제보민원을 토대로 평택시는 사실 확인에 들어갔고 그 결과 유통기한 변조, 자체위생교육 미실시 등 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조사과정에서 유통기한을 변조해 재포장한 육류 9kg을 압류했다.

냉동상태로 반입된 원료육은 60일 가량 보관이 가능하고, 해동 이후 냉장 판매시설에 진열되면서 제품별로 유통기간이 결정된다. 안중농협 하나로마트는 행사상품으로 진열한 육류가 판매되지 않자 남은 물건을 재포장해 유통기한을 새로 부여한 것이다.

시는 지난 9일 해당 업체에 대한 고발 및 행정처분에 들어갔고,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벌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포장갈이 판매는 ‘식품표시 광고법’에서 금지한 불법 판매방식으로, 해당 마트의 불법행위는 명확한 사실”이라며 “고발 및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법에 따라 처벌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할인행사를 위한 과정에서 경력이 부족한 직원의 실수로 발생한 사건”이라며 “소명자료를 준비하고 있으며 평택시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안중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직원의 ‘실수’라는 주장으로 일관할 뿐, 소비자에 대한 사과의 입장표명은 한 마디 없이 점장 교체라는 내부인사를 통해 사건을 마무리 하려는 태도로 일관했다.

안중 현화지구에 살고 있는 A씨는 “다른 곳도 아니고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불법 판매가 이뤄졌다는 것에 실망을 감출 수 없다. 이는 소비자에 대한 기만”이라며 “농협 하나로마트에 대해 불매운동 등 소비자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민원이 수차례 발생했고 시의 점검에서 적발된 사실을 돌아볼 때, 불법적인 행위의 연속성이 있었다는 것이 명백하다” 며 “수 천 kg이 유통됐을지도 모르는 사안이기에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엄벌을 통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토로했다.

 

한편 ‘식품표시 광고법’은 식품 등에 대해 올바른 표시ㆍ광고를 하도록 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소비자 보호’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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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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