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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특정 수험생 면접 학격시키려 압력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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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기사작성 2019-12-31 │ 조회83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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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입시비리, 경찰수사 중
예체능 실기면접에서 채점강요 정황 
특정 수험생 면접 합격시키려 압력
평택대, “사법부판단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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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총장 신은주)가 입시비리문제로 시끄럽다.

공연영상콘텐츠학과(구 방송연예학과) 전임교수인 S씨가 연기전공 입시 실기 면접심사에 참가한 외부 심사위원들에게 부당하게 채점을 강요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외부 심사위원으로 면접에 참가했다는 익명의 제보자 K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수차례 연기전공 입시 실기면접에 면접관으로 참여했다”면서 “입시실기고사를 진행하는 S교수는 한 타임이 끝날 때마다 특정 수험생의 수험번호를 불러주거나, 메모지 등에 특정 수험생의 점수와 수험번호를 적어 외부위원들에게 전달하는 식으로 채점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또, K교수는 몇몇 다른 외부 심사위원들에게도 확인해 본 결과, 대부분이 면접 중 자신과 같은 경험을 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K교수는 “실기 면접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예체능학과의 입시에서 이처럼 불공정한 행태로 입시비리가 만연한다는 점은 큰 충격”이라면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평택대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K교수의 제보와 유사한 내용의 민원이 지난 9월 중순 교육부 대입정책과에도 전달된 것으로 파악됐다. 민원처리와 관련해 교육부관계자는 “(입시비리로)신고 받은 내용과 관련해 평택대학교 측에 자체조사를 요청했다”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평택대 측은 “입시비리를 주도했다고 알려진 S교수가 의혹을 전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답했다. 해당관계자는 “면접 당시 촬영영상 등 근거가 될 수 있는 자료들을 살펴봤지만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해 대학의 자체조사로 판단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니라고 판단해 경찰에 사건수사를 의뢰한 상태”라면서 “수사 결과에 따라 S교수의 신병처리 결정 등 대학 측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에서는 의혹이 제기된 지 한참이 지나서야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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