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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전용클럽 종사자들 위한 사랑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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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기사작성 2017-2-3 │ 조회192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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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전용클럽 종사자들 위한 사랑의 손길
“술, 담배 하지 말고 운동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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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9일 신장1동 동장실에서 김정추(74세·남)씨가 마음을 담은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김 씨는 본명 ‘김정추’보다 ‘김상도’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60여년 전부터 신장동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씨는 과거 미군전용클럽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여성 10명에게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사람들은 자매회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로 김 씨가 일일이 수소문해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아프지 말고 오래 사셔야 합니다. 술, 담배 하지 말고 운동 많이 하세요”라며, “약소 하지만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성금에 마음을 더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윤 모씨(78세·여)는 “김상도씨가 소리 소문 없이 도움을 준지 20여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며, “알고 있었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길 없었는데, 오늘 이런 자리가 마련돼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을 전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신임 김경숙 신장1동장은 “과거 이분들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외화를 벌어들이는데 큰 공을 세우신 분들이다”며 “동 사무소에서도 이분들을 위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매회는 69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과거 미군전용클럽 종사자로 일하던 여성들이 등록 돼 있다. 이들의 60~70%는 국민기초수급권자이며, 평균연령은 70세 정도로 대부분 신장동 지역에서 주거하고 있다.

강주형 기자 iou86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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