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동 '사랑의 헌혈증서' 전달
페이지 정보
기자 │ 기사작성 2017-2-3 │ 조회426회 │ 댓글0건본문
서정동 '사랑의 헌혈증서' 전달
평택시 서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광철)는 지난 1월 18일 평택시 직원들이 그동안 헌혈을 하고 받은 헌혈증서 50장을 모아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환아를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동탄성심병원 중환자실에 전달했다.
지난 1월 17일 평택시청?송탄?안중출장소에서 2017년 공직자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했고 참가한 공직자 중 10명은 환아에게 직접 혈액을 전달하는 ‘지정헌혈’을 실시했으며, 40명은 헌혈증을 기부했다.
헌혈증서를 전달받은 사례관리대상 환아 가족은 “한 번도 아프지 않던 아이가 의식불명이라 많이 혼란스럽고 어찌할 줄 몰랐다”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평택시 공직자 분들과 여러 단체 분들의 도움으로 마음을 다 잡고 아이 곁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헌혈증서를 기부해준 평택시 직원들은 물론, 병원까지 직접 전달하러 온 서정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직원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황광철 동장은 “앞으로도 동에 설치 돼 있는 맞춤형복지팀을 필두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리저리 발로 뛰겠다”며, 헌혈증을 기부해준 평택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정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동탄성심병원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최대 100여만 원의 의료비 지원 및 후원모금 캠페인을 진행 할 계획이다.
김수빈 기자 tnqls5594@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