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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희 주간의 溫故知新> 새글
계구우후(鷄口牛後) ​ ​ 소 꼬리보다 닭의 부리가 되는 것이 낫다. 즉, 큰 집단의 말단보다 작은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는 뜻이다. ​ 중국 춘추전국시대 낙양(洛陽)에 소진이란 정략가가 있었다. 당시는 진(秦) 나라가 가장 강국이어서 진나라 주변에 있는 한, 위, 조, 연, 제, 초의 여섯 나라가 늘 불안한 상태였다. 하루는 소진이 한나라 선혜왕을 찾아가 이렇게 말했다. ​ “전하…
노인 일자리 참여, 사회 어른으로서의 사명감 있어야 새글
&lt;본지 논설주간/임대희 &gt; 정부가 금년도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니어는 약 43만 명, 지난 7월 추경예산으로 약 3만 명이 늘어나 46만7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수당도 연초에 22만 원씩 지급하던 것을 8월부터 5만 원을 올려 연말까지 27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작년도 기준 우리나라 60세 이상의 노인 수는 약 1천만 명, 65세 이상이 700만 명에 이른다. 이 …
<아하! 재미있는 우리말 어원> 새글
여리꾼 ​ ​ ‘상점 앞에서 지나가는 손님을 끌어 들여 물건을 사게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조선 시대에 육주비전 상인들은 아들에게 문서를 다룰 줄 아는 정도의 글자와 상인들끼리만 통용되는 변말을 배우게 한 다음 15세 무렵에 다른 가게의 심부름꾼으로 내보냈다. 일종의 상인 수업을 받게 했던 것이다. ​ 그러다가 스무 살 남짓 되어 장사에 대한 요령을 터득하고 훌륭한 상인이 될 재질이 보이면 따로 가게를 내어 독…
<이보용 기자의 또바기세상>우리가 용기내야 할 일 새글
우리가 용기내야 할 일 ​ ​ ​ ‘오늘 한강물 따뜻하냐…?’ 지난 9월 6일 서울의 한 여고에 근무하는 교사가 고3 학생들이 교실 뒤에 모여 나누는 대화를 듣고 충격을 받아 제보한 내용이란다. 그날은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라 일컫는 ‘9월의 모의고사’가 끝난 날이었다.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은 저마다 색색의 볼펜을 듣고 가채점을 하기에 이르렀고 가채점 결과가 실망스럽자 자살을 희화하는 말들을 농담처럼 주고받았단다. 더욱 놀라…
임대희 주간의 溫故知新
다다익선(多多益善) ​ 한나라 유방은 한신(韓信) 같은 명장이 있어 천하통일을 이루었지만, 그가 언제 역심을 품고 배반을 할지 늘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유방은 계략을 꾸며 한신을 포박한 뒤 이런저런 구실을 붙여 변방 회음후(淮陰侯)로 좌천 시킨 뒤 그 고을을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 어느 날 유방은 한신을 비롯 여러 장수들을 모아놓고 능력을 시험하고 트집을 잡기 위해 한신에게 이렇게 물었다. ​ “과인은 몇 만의 군사를 통솔…
투자가 먼저인가 일자리 창출이 먼저인가
​ ​&lt;본지 논설주간 임대희&gt; ​ 정치권뿐만 아니라 학계에서조차 투자와 일자리 창출 우선순위를 두고 열띤 공방을 벌이고 있다. 투자를 하면 일자리가 생겨나고, 일자리가 생겨나면 근로자의 소득이 증가하고 근로자의 소득이 증가하면 소비가 늘어나고 소비가 늘어나면 다시 투자를 하게 된다는 논리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지난 세계 경제사를 간략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 자본주의 경제발전사의 큰 변…
<아하!재미있는 우리말 어원>
먹통 ​ ‘바보, 멍청이’ 따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 또는 마음이 검어서 챙겨서는 안 될 재물을 마구잡이로 챙기는 사람을 이르는 곁말이기도 하다. 목재, 석재 등을 자르거나 다듬기 위해 줄을 긋는 데 쓰는 도구로서 먹통이라는 것이 있다. 나무를 후벼 파서 두 개의 그릇 모양으로 만들고, 한 쪽엔 먹물에 적신 솜을 넣어 두고 다른 한 쪽엔 먹줄을 감아 놓아 그 줄이 먹 그릇을 통해서 나오도록 되어 있다. 먹통이 지니고 있는 ‘…
<이보용기자의 또바기세상> 그 시절 ‘사람 공간’
그 시절 ‘사람 공간’ ​ ‘그 학생은 매일 왔다. 매일 저녁 아홉시쯤 되면 와서는 꼭 한구석에 마치 자기가 정해 논자리라는 듯이 그 자리에 가 앉아서 홍차 한 잔 마시고는 두 시간 가량 앉았다가 가는 것이었다. 그는 와 앉아서는 정해 놓고 영숙이를 바라다보는 것이었다. 세상에 다른 아무 존재도 없이, 오직 영…
임대희 주간의 '溫故知新"
사면초가(四面楚歌) ​ : 자기 주위에 적이 믾아 고립무원(孤立無援)이 된 처지. 진(秦)나라를 멸망시킨(BC 203) 천하장사 항우와 한나라 유방은 천하를 양분해 대치하고 있는 동안에도 5년간이나 패권 다툼을 멈추지 않다가 항우의 휴전 제의로 전쟁이 멈추는 듯 했다. 그러나 유방의 참모 장량과 진평은 철군하는 항우 군사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항우는 겹겹이 포위된 처지에 식량마저 동이 나서 전의를 상실했다. 이렇게 며칠…
‘갑질’ ‘떳다방’…프랜차이즈 업계 수난시대
&lt;임대희 논설주간 &gt; 요즘 국내 주요 메스컴에 우리 나라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프랜차이즈 사업의 효시는 지금으로부터 약 150여 년 전(1860년) 미국 싱거재봉틀회사로부터 시작됐다. 그 뒤 제너럴모터스자동차, 맥도날드, 버거킹, 피자 헛, 던킨도너츠 같은 식품회사들이 뛰어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크게 번창하게 됐다. 프랜차이즈 사업이 미국에서 크게 발전한 요인은 유별나게 ‘독립적으로…
<아하! 재미있는 우리말 어원>
돌팔이 ​ ​ ‘전문 지식이나 기술 없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사람’을 뜻한다. 아는 것이나 실력이 부족해서 일정한 주소가 없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자신의 기술이나 물건을 파는 것을 ‘돌팔이(돌다+팔다)’라 했다. 돌팔이 무당, 돌팔이 의사, 돌팔이 장님 등의 말이 여기서 비롯한 것이다. 그리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지 않는데 ‘돌팔이’가 쓰인 예로 ‘돌팔이 글방’이란 것이 있다. 조그만 아이들을 모아 자격도 별로 없는 사…
<이보용 기자의 또바기세상> 시가 그러하듯이...
시(詩)가 그러하듯…. ​ ​ ​ 필자는 기자이며, 주부이자 가톨릭 신자다. 학창시절 문학을 전공한 사람이기에 학문적 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보고 공부한 적은 있으나 ‘신앙’과 접목시켜 본적은 없었다. 그저 ‘시’가 좋고, 소설이 좋고, 우리말이 좋아 공부한 것이 전부이다. 학교를 졸업하고도 좋아하는 대상은 바뀌지 않았고 지금까지 문학 작품들을 손에서 떼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오랜 세월 가까이 하다 보니 ‘시’가 다른 어떤 장르 보…
임대희 주간의 '溫故知新'
과전이하(瓜田李下) ​ ​ 오이 밭에서는 신발 끈을 바로 매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끈을 바로 매지 말라. 즉 의심 받을 짓은 처음부터 하지 말라는 뜻. 중국 제(齊)나라 위 왕 때의 일. 위 왕은 직위한 지 9년이 지났건만 간신 주파호의 농간에 나라꼴이 엉망이었다. 이를 보다 못한 후궁 우희가 우왕에게 간언을 했다. “전하 주파호는 본디 간사하고 속이 검은 사람입니다. 그를 내치시고 북곽(北郭) 선생 같은 어진 선비…
나라다운 나라, ‘협치’와 ‘국민 화합’이 최우선 과제
&lt;본지 임대희 논설주간&gt; 8월 11일은 올 여름 참기 힘들었던 더위를 마지막으로 보내는 말복(末伏)이다. 보통 복날은 음력 6, 7월에 들고 초복부터 10일 간격으로 온다. 해서 중복이 7월 22일이었으니까 예년 같으면 8월 1일이 말복이었을 텐데 올해는 윤달이 들어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로 멀어진 것이다. 덤으로 찾아 온 열흘간의 더위가 27년 만에 왔다는 혹서보다 더 지겹게만 느껴진 정유년(丁酉年)…
<아하! 재미있는 우리말 어원>
두더지 혼인 ‘분에 넘치는 엉뚱한 희망을 가짐’ 또는 ‘자기보다 썩 나은 사람과 혼인하려다 실패하고 마침내 비슷한 사람끼리 혼인을 하게 됨’이라는 뜻의 말이다. ‘순오지’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온다. ​ 두더지가 혼인을 하려고 세상에서 가장 높다고 생각되는 하늘에게 청혼하자 하늘은 일월(日月)이 없으면 내 덕을 나타냄이 없으리라 했다. 일월에게 가 구하니 일월은 또 구름이 나를 가리니 구름이 내 위에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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