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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용 기자의 또바기 세상
이제는 변해야 할 수능과 내신제도 10월의 마지막과 함께 찾아온 찬바람이 수능의 계절이 되었음을 예고한다. 지난해 이맘때도 수능을 앞둔 주변 지인들에게 찹쌀떡과 엿을 선물하며 대입합격을 기원했었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일이지만 왜 매번 긴장이 감도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나의 기원이 그들의 합격여부에 작은 힘이라도 되어 주기를 바라는 조바심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정권 교체 시마다 바뀌는 교육정책이나 입시제도에 대한 불안감이 …
임대희 주간의 '溫故知新'
군자삼락(君子三樂) ​ ​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는 말. 공자의 제자인 맹자(孟子)는 그의 ‘진심편(盡心篇)에서 군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고 했다. 양친과 형제가 모두 무고한 것이 첫째 즐거움이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으며, 굽어보아도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 두 번째 즐거움이며, 천하의 영재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세 번째 즐거움이라. 이 보다 앞서 공자는 육본편(…
노인 ‘대책’도 중요하지만 노인 ‘역할’도 중요하다
​ <임대희/본지논설주간> ​ 지난 8월 말 행안부가 우리나라 인구 통계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 중 우리가 심각하게 눈 여겨 봐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수치(數値)가 있다. OECD 구가 중 우리나라 출산률이 1.24명으로 최하위란 점이다. 쉽게 말해서 결혼한 부부가 최소한 두 명의 자녀를 낳아야 5175만 명(8월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수)의 인구가 유지될 텐데, 네 부부(8명)가 5명밖에 낳지 …
<아하! 재미있는 우리말어원> 바가지
바가지 ​ ​ 바가지는 둥글게 열리는 한해살이 식물인 ‘박’에 작다는 뜻을 가진 접미사 ‘아지’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이다. 그러므로 ‘바가지’란 박을 두 쪽으로 쪼갠 작은 박이란 뜻인데, 주로 물을 푸거나 무엇을 담는 그릇으로 사용되었다. ‘박아지’가 연음되어서 ‘바가지’로 소리가 변했으며, 세월이 흐름에 따라 바가지를 만드는 재료에도 일대 변화가 일어나서 오늘날은 진짜 박으로 만든 바가지보다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이 널리…
<또바기세상>세상을 만드는 생애담 ‘고부관계’
세상을 만드는 생애담 ‘고부관계’ ‘형님 형님 사촌 형님 시집살이 어떱디까/이애 이애 그 말마라 시집살이 개집살이/앞밭에는 당추 심고 뒷밭에는 고추 심어/고추 당추 맵다 해도 시집살이 더 맵더라.’ ​ 시집살이의 고단함을 이야기할 때 자주 인용되는 이 민요는 경북 경산 지방 부녀자들에게 구전되는 ‘시집살이 노래’다. 유교 윤리가 강하게 지배하던 시절 여성들의 시집살이는 고되게 마련이었다. 시집 식구들과의 불화, …
임대희 주간의 溫故知新
백전백승(百戰百勝) 백 번 싸워서 백 번 이긴다는 뜻. 우리는 흔히 ‘백전백승’을 백 번 싸워서 백 번 이긴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 말의 원래 뜻은 그런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제(齊)나라 손자(孫子)가 쓴 모공편(謀攻篇)에 승리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했다. 적과 싸우지 않고 얻는 승리와, 싸워서 얻는 승리가 있는데 전자는 최 상책이고 후자는 차 상책이라고 했다. 백 번 싸워서 백 번 이긴…
선진국, 시민의 의식 수준은 ?
​ (본지 논설주간) ​ 흔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된 34개 국가를 선진국으로 친다. 우리나라는 GDP(국내총생산) 규모 세계 13위라 해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 있다. 그런데 선진국이냐, 개발도상국이냐 후진국이냐의 문제는 단순히 부(富)로만 판단하는 게 아니라 그 나라의 사회, 문화, 교육수준(문맹률), 국가 기반시설, 치안, 법률 등 사회적 정서를 지표화(指標化)해서 UN과 세계은행이 발표해 왔다. 축적된 부로만 선진국으로 친다면 …
<아하! 재미있는 우리말 어원>-한가위
한가위 요즈음 도시의 한가위야 중천에 뜬 아폴로에 처녀성까지 침범당한 달 그것밖에 더 있는가. 그건 여느 보름달과 다름이 없으며 특별한 뜻이 곁들여 있는 것 같지도 않은 평범한 것일 뿐이다. 그러나 나이 좀 든 사람으로 농어촌에서의 어린 날을 보낸 이라면 “더도 덜도 말도 가윗날만 같아라”고 했던 가윗날의 맛과 뜻을 안다. ​ ‘삼국사기(三國史記)’에도 그 당시 한가위를 기쁨과 잔치의 날로서 맞이했던 기록이 보인다. 왕녀(王…
또바기세상-바보 같은(?) ‘지혜’
&lt;이보용기자의 또바기세상 &gt; 바보 같은(?) ‘지혜’ ​ 음력 정월 15일은 ‘설’과 더불어 우리 민족이 즐겨온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다. 섣달 음력 초하룻날부터 열다섯 째날 음력 15일의 대보름날은 그해 제일 큰달이 뜨기 때문에 붙여진 말이다. 때문에 ‘추석대보름’이라 일컫지 않고 ‘한가위’라 부른 것인지도 모른다. ​ 예로부터 정월대보름날은 달맞이와 들불놀이, 달집태우기, 벼낟기리…
<임대희 주간의 溫故知新>
계구우후(鷄口牛後) ​ ​ 소 꼬리보다 닭의 부리가 되는 것이 낫다. 즉, 큰 집단의 말단보다 작은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는 뜻이다. ​ 중국 춘추전국시대 낙양(洛陽)에 소진이란 정략가가 있었다. 당시는 진(秦) 나라가 가장 강국이어서 진나라 주변에 있는 한, 위, 조, 연, 제, 초의 여섯 나라가 늘 불안한 상태였다. 하루는 소진이 한나라 선혜왕을 찾아가 이렇게 말했다. ​ “전하…
노인 일자리 참여, 사회 어른으로서의 사명감 있어야
&lt;본지 논설주간/임대희 &gt; 정부가 금년도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니어는 약 43만 명, 지난 7월 추경예산으로 약 3만 명이 늘어나 46만7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수당도 연초에 22만 원씩 지급하던 것을 8월부터 5만 원을 올려 연말까지 27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작년도 기준 우리나라 60세 이상의 노인 수는 약 1천만 명, 65세 이상이 700만 명에 이른다. 이 …
<아하! 재미있는 우리말 어원>
여리꾼 ​ ​ ‘상점 앞에서 지나가는 손님을 끌어 들여 물건을 사게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조선 시대에 육주비전 상인들은 아들에게 문서를 다룰 줄 아는 정도의 글자와 상인들끼리만 통용되는 변말을 배우게 한 다음 15세 무렵에 다른 가게의 심부름꾼으로 내보냈다. 일종의 상인 수업을 받게 했던 것이다. ​ 그러다가 스무 살 남짓 되어 장사에 대한 요령을 터득하고 훌륭한 상인이 될 재질이 보이면 따로 가게를 내어 독…
<이보용 기자의 또바기세상>우리가 용기내야 할 일
우리가 용기내야 할 일 ​ ​ ​ ‘오늘 한강물 따뜻하냐…?’ 지난 9월 6일 서울의 한 여고에 근무하는 교사가 고3 학생들이 교실 뒤에 모여 나누는 대화를 듣고 충격을 받아 제보한 내용이란다. 그날은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라 일컫는 ‘9월의 모의고사’가 끝난 날이었다.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은 저마다 색색의 볼펜을 듣고 가채점을 하기에 이르렀고 가채점 결과가 실망스럽자 자살을 희화하는 말들을 농담처럼 주고받았단다. 더욱 놀라…
임대희 주간의 溫故知新
다다익선(多多益善) ​ 한나라 유방은 한신(韓信) 같은 명장이 있어 천하통일을 이루었지만, 그가 언제 역심을 품고 배반을 할지 늘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유방은 계략을 꾸며 한신을 포박한 뒤 이런저런 구실을 붙여 변방 회음후(淮陰侯)로 좌천 시킨 뒤 그 고을을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 어느 날 유방은 한신을 비롯 여러 장수들을 모아놓고 능력을 시험하고 트집을 잡기 위해 한신에게 이렇게 물었다. ​ “과인은 몇 만의 군사를 통솔…
투자가 먼저인가 일자리 창출이 먼저인가
​ ​&lt;본지 논설주간 임대희&gt; ​ 정치권뿐만 아니라 학계에서조차 투자와 일자리 창출 우선순위를 두고 열띤 공방을 벌이고 있다. 투자를 하면 일자리가 생겨나고, 일자리가 생겨나면 근로자의 소득이 증가하고 근로자의 소득이 증가하면 소비가 늘어나고 소비가 늘어나면 다시 투자를 하게 된다는 논리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지난 세계 경제사를 간략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 자본주의 경제발전사의 큰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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