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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인기글
토영삼굴 맹상군에게 식객으로 신세를 졌던 풍환은 설(산동성 동남지방)의 주민들에게 돈을 받아오라는 맹상군의 부탁을 받고 설로 간다. 설에 당도한 풍환은 빚진 사람들을 모아서 차용증을 하나하나 점검한 후 사람들에게 말했다. “맹상군은 여러분의 노력을 어여삐 보고 모든 채무를 면제하라고 나에게 분부하셨소.” 그리고는 모아 놓았던 차용증 더미에 불을 질렀다. 사람들은 그의 처사에 감격했다. 설에서 빈손으로 돌아온 풍환을 맹상군이 의아해 하자 풍환이 말하…
마중물-2011년 신묘년 인기글
2011년 신묘년 2011년 신묘년, 토끼띠 해. 보름달을 잘 살펴보면, 토끼가 절구 앞에서 방아를 찧는다. 토끼는 하루종일 부지런히 입을 놀려 먹이를 먹고, 생후 7~8개월이 지나면 번식이 가능하여 한 달의 수태기간을 거치고, 한달 동안 새끼를 키운 후 다시 수태를 하여, 두 달에 한번, 일 년에 6회까지 번식이 가능하다. 그래서 토끼는 부지런함과 다산을 상징한다. 어릴 적 친구는 사과괴짝에 철사로 망을 떠, 암 수 한 쌍을 들여놓고 씀바귀 등을 뜯…
마중물-통큰치킨과 E마트 피자 인기글
통큰 치킨과 E마트 피자 2010년 12월 한 해가 저물어간다. 자선기금을 유용한 단체의 비리 뉴스로 경로당 보육원의 난방 온도와 함께 애꿎은 구세군 자선 냄비의 사랑온도는 오르지 않고 있다. 12월9일 롯데 마트의 5000원짜리 통큰 치킨이, 동내 프랜차이즈 치킨점 점주들을 화나게 하였고, 급기야 1주일 만에 대통령의 언급과, 영세 상인의 거친 항의에 롯데 마트는 판매 중지를 결정하였다. 그러나, 통큰 치킨의 후 폭풍으로, 1만6000원의 치…
마중물-나는 누구일까? 인기글
2010년의 마지막 달... 2010 년의 마지막 달, 이제 한 해를 마감하고, 2011년 새 목표를 설정하는 한 해를 마감하는 중요한 시기에 나는 서있다. 지난 11월 23일 오후 2시30분 경, 연평도에 북의 포탄이 날아들어 민간인 2명, 해병대 병사 2명의 목숨을 앗았다. 올해가 다 가기 전, 경기도에 포격을 한다는 뉴스, 경기 도민인데 민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바쁘게 삶을 이어가는 것이 구실이 되어, 나를 잊고 산 것에 대한 생각에 잠…
특별기고 인기글
자살증가율 1위 불명예 벗고 희망의 나라로 자살은 자신에 대한 살인이다. 자살의 원인은 경제위기와 원만하지 못한 가정생활과 우울증 등이 큰 원인이다. 사회집단에 융화되지 못하고 지지를 잃음으로써 고립감과 소외감에 빠진 상태에서 일어난다. 왜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해야만 하는지 또 해결할 다른 방법은 없었는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중고등 학생들 중 죽음을 심각하게 생각해 본 사람이 10%에 이른다고 한다. 경제난으로 인한 가족해체로 제대로 따…
마중물-국화와 함께 하는 가을 인기글
10월 하순 가을 한가운데 단풍은 어느덧 설악을 지나 오대산을 향해 치닫고, 부락산 단풍 내려 앉고 소사벌 논바닥 트랙터 바퀴자국 패이면 황구지천 뚝방길 노란 들국화 허들어진 갈대와 어울려 바람에 일렁인다. 2010년 서리 맞은 노란 감국 따사한 겨울 햇살 맞이한 하얀 찻잔에 띄워져 다음 봄 기다리는 향기로 피어 오르길… 1947년 서정주님의 한송이 국화 꽃를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고, 한여름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
G20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인기글
평택신문 운영위원회 김경자 본부장 올림픽의 성공효과를 능가한다는 G20정상회의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11월 개최된다. G7국가가 아닌 나라에서 처음 열리게 되는 대한민국이 의장국이며 주최하는 회의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리더십과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일 것이며 국제경제 질서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일제강점기와 6.25한국전쟁 후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세계10위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해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된 대한민국은 선진국과…
마중물-배추 한 포기 1만5000원 인기글
지난 여름의 폭염과 파종 시기인 추석 전후의 폭우로 인해 무 배추 생육이 원할 치 못하여 급기야 한 포기 만원을 넘어가 배추가 금추가 되었다. 서울시에서는 배추를 50~70%가격으로 한정수량을 판매한다. 배추를 사기 위해 서너 시간 줄을 서 기다리는 사람, 판매 수량이 한정되어 기다리고도 사지 못하는 사람들의 섭섭함에 아쉽다. 문헌에 나타난 김치는‘지’라고 표시되었고, 삼국시대 이후, 침채 라는 절임 채소를 먹었고, 침채는 짐치 -> 김치로 …
마중물 - 아홉살 평택신문의 희망 인기글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평택신문이 창간 구 주년을 맞이했다. 1980년 전두환 정부의 언론 통폐합에 대부분의 지역신문은 폐간되어 지역 언론의 기능과 역할이 없던 시절, 독재의 결과물은 묵묵히 일하는 시민과 서민들의 주름살이 깊게 패어지는 단초를 제공한다. 그 후 1988년 언론 자유화 조치로 지역신문이 재 탄생되었고, 1990년 지방자치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다음해 지방 선거를 통해 지역의 대표를 선발하기는 하였으나, 지역 언론의 기능이 미약하여, 시…
마중물 인기글
폭염 - 열대야, 게릴라 폭우에 건강 지키기 6월 말부터 이어진 폭염이 마른 장마 기간 동안에도, 장마가 끝난 8월에 들어서도 맹위를 떨친다. 중국 남부에는 100년 만의 폭우로 수천 만 명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올해는 동 태평양의 수온이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의 영향으로 가을까지도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 한다. 7월 28일 장마 끝이란 보도가 있었고, 8월 초, 폭염과 열대야, 열대 우림 기후에서 12시 부터 3시 사이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 …
마중물 인기글
평택시민 문화적 자긍심 6월부터 한 달에 걸쳐 월드컵이 국민들을 환호하게 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원정지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도 대한민국 국민을 열광케 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하는 바탕이 됐다. 월드컵 기간 동안 모든 국민은 한마음이 돼, 그리스와 첫 경기 승리에 기뻐하고, 아르헨티나 전 패배에 아쉬워했다. 나이지리아전에 비겨 16강 진출했을 때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 한 마음이 돼 응원을 했다. 국민…
보이스 피싱 주의보 인기글
“여보세요~” “군대에 가 있는 송아무개 일병 집이 맞죠?” “예, 그런데요” “송일병이 외출을 나왔다가 사고를 쳤어요. 해결해야 되니까 1000만원을 빨리 입금시켜주세요” 송일병의 아버지인 송씨는 이런 전화를 받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깜짝 놀라서 무슨 일인지 재차 묻는 송씨에게 아들 송일병이라며 전화를 바꿔준다. “아빠! 사고를 쳤고 조금 다쳤어요. 무서워요. 이 사람들이 시키는 대로 돈을 입금시켜주세요”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놀라서 경황이 없…
가정 (家庭) 울타리 안의 가족(家族) 인기글
평택 평야에 트랙터가 논을 갈고, 수로를 통해 논에 물꼬를 트고, 써레질 된 논에 이양기가 모내기를 한다. 벌써 절반의 논에 모내기가 완료 되었는데, 눈앞에 보이는 수십만 평의 들판에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고 트랙터 두어 서너 대 만 움직일 뿐이다. 과거 손으로 모내기 하던 70년대, 논 한 빼미에 십여 명이 줄지어 한손에 모 한움큼 쥐고, 또 다른 한손으로 서너 모를 쪄서 물속의 논에 쿡 박아 모내기를 한다. 논뚝 길에는 광주리에 새참을 이고, 한손에는…
학교장이 죽어간다 인기글
최근의 현대교육사를 살펴보면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교원단체의 조직과 등장, 학교장 공모제 운영, 각종 성격의 학교, 다양한 인사제도의 운영, 방과후학교의 등장, 무상급식제도, 교육위원의 선발 등 많은 변화와 혁신을 가져왔다. 반면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교원단체와의 갈등과 대립 및 부정과 비리로 인한 학교장의 죽음, 요즘에는 학교장의 재산등록까지 거론되고 있다. 모두가 잘해 보자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그 내면에는 학교의 체…
자연의 속삭임 인기글
따사한 봄날 오후, 창문을 열고 운전한다. 오산 가장동에서 서탄 수월암리, 서탄지서 앞을 돌아, 서탄면 진위천 변을 지나는데, 검붉고 통통한 벚꽃 망울이 흰 속살을 부끄러이 감싼다. 구장터(구장마을)를 지나 나무내(목천동)를 지나는데 어릴적 추억이 차를 세운다. 필자 어릴적 지금은 복개되어 없어진 멱감던 시냇가. 지산동 동막마을 저수지에서 시작된 실개천이 소골(우곡마을) 과 웃건지미, 송북 초등학교 앞, 아랫 건지미를 지나면 제법 내를 형성하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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