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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전의 법고창신 인기글
청강일곡포천류(淸江一曲抱村流) 미국동양학대 교수 “…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내려와 어린 눈동자 속 터져나갈 듯 가득 차고 찬물들은 반짝이는 햇살 수면에 담아 쉼 없이 흘러갔다. 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 분교의 풍금소리 쌓이고 미루나무 그늘 아래에서 7월은 더위를 잊은 채 깜박 잠이 들었다” 정일근 시인의 ‘흑백사진-7월’이란 시다. 뭉게구름, 미루나무, 실바람, 물장구, 원두막, 참외, 반딧불이 등은 유년 시절 여…
황성전의 법고창신 인기글
설화(舌禍) 황성전-미국동양학대 교수 “위로는 지시하는 임금이 있고, 중간에는 이를 받들어 다스리는 관리가 있으며, 그 아래에는 따르는 백성이 있다. 관리들은 예물로 받은 비단으로 옷을 지어 입고 창고에 쌓인 곡식으로 밥을 먹으니, 너희 봉록(俸祿)은 다 백성들의 살과 기름이다. 아래에 있는 백성을 학대하기 쉽지만 하늘은 속이기 어려운 것이다.(上有麾之 中有乘之 下有附之 幣帛衣之 倉廩食之 爾俸爾祿 民膏民脂 下民易虐 上蒼難欺…
야, 여름이다, 가자 진위천 유원지로! 인기글
이범용 - 논설실장 야, 여름이다, 가자 진위천 유원지로! 1960년대, 7월말 장마가 끝나고 여름방학 첫날이면 아침 밥상을 물리자마자 동네 어귀에 고만 고만한 꼬마들이 제각각 준비한 보퉁이 하나씩을 들고는 참가 인원과 준비물을 점검한다. 1번 국도를 따라 걷고 또 걸어 하북 진위천에 도착해 다리 밑 모래판으로 들어간다. 한국전쟁 후 도심 정비 개발에 필요한 모래와 자갈을 채취하느라 바쁜 골재 트럭과 말 마차들 옆을 지나,…
캠프험프리 미군기지 이전과 평택 인기글
마중물-이범용 논설실장 지난 6월 23일 지역신문 협의회 제1회 로컬 포럼이 열렸다. 주제는 ’미군기지 이전과 평택‘ 이었다. 국방부가 미군기지 이전을 발표하고, 중부 비무장지대 근처부대가 7월부터 캠프험프리 부대로 이전을 시작한다. 100명이 미군기지 이전 선발대로 참여해 막바지 공사 점검과 이전 준비를 한다. 이런 현실이기에 이번 지역신문 협의회 주최 포럼은 지역신문과 시정을 담당하는 평택시청의 미군기지 이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써…
황성전의 법고창신 인기글
물살물행장(勿殺勿行杖) 황성전/미국동양학대 교수 ​ ​고귀한 인간생명이 너무도 쉽게 죽어나가고 있다. 엽기적인 살인, 부모형제·자녀를 죽이는 패륜범죄 등 인간이기를 포기한 인면수심의 만행이 끊이질 않는다. 수법은 어찌 그리 흉포한지!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생명의 절대가치가 존중되기는커녕 길거리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처참하게 밟히는 안타까운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사람의 생명가치에 눈떠야겠다.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하늘은 재…
다시는 떠나가지 말아요 인기글
황성전-미국동양학대 교수 중국 춘추전국시대. 매일같이 전쟁이고 어쩌다 평화로웠던 시절. 멀리 군에 간 남정네를 그리던 아낙들은 강변에서 한숨으로 시름을 주고받곤 했다. 그까짓 끼니야 건너뛰어도 그만이지만 긴긴 밤 홀로 지새우던 나날이 싫었던 아낙들의 애절한 삶이 강변마다 가득했다. 3000년 전 무렵 ‘시경(詩經)’에 소개된 필자 미상의 시 ‘여강 언덕에서(汝墳)’를 보자. “여강 강변에 나물 캐러 가보지만 전쟁 나간 …
부락산 둘레길 인기글
마중물-이범용 논설위원 부락산은 해발 149.4m다. 이를 가운데 두고 2012년 9월 완공된 총 연장 9.8km 2시간 반~3시간 소요되는 천혜의 소나무 숲 둘레길이 있다. 크게 4코스로 시내길, 숲속길, 벚꽃길, 역사탐방로길로 이뤄져 있다. 지금은 이충동 분수공원에서 국제대학 벚꽃길로 오르는 코스와 송북초등학교 옆을 지나는 코스 등 산행을 시작하는 곳이 많아졌다. 하지만 40년 전 지산동에서 부락산을 오르는 등산코스는 한정돼 있었…
황성전의 법고창신 인기글
황성전-미국동양학대 교수 염즉생위(廉則生威) 법의 이름으로 저질러지는 부정과 불법-. ‘법 장사꾼’으로 전락한 일부 전관(前官) 변호사와 이에 편승한 판사와 검사를 보는 세상의 눈길이 매섭다. 내노라 하는 전관들의 막행막식으로 인해 파사현정의 본분에 충실한 다수 법조인의 수사와 판결의 정당성이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사법 불신은 커진다. 법치가 바로 설 수 없다. 나라가 어지러워지는 ‘국란(國亂)’에 처해질 수밖에 없다. …
송탄 버스터미널 이전 단상 인기글
이범용-논설실장 관광 중심 지역 되도록 평택시 행정력 기대하며 1960~70년대 1번국도가 송탄 파출소와 송탄 우체국 앞을 통과하던 시절, 국민은행 송탄지점이 위치한 장소에 송탄 버스 터미널이 있었다. 터미널 건너편엔 상업은행(현 우리은행)이 있었고, 그 뒤로 넓은 공터를 두고 제일극장이 있었다. 천안에서 출발한 버스가 성환과 평택 서정리를 거쳐 오산 병점 수원 안양 용산 시외버스 터미널로 운행 되던 중간 지점에 송탄지역의 이동…
이충칼럼-청렴과 거리 먼 세태 인기글
황선전-미국동양학대 교수 ​ 공직자 비리 유형은 갖가지다. 직접적인 수뢰와 향응은 진부한 형태다. 고질적인 행태 중 하나는 민관유착 비리다. 이른바 마피아적 관료, ‘관피아’다. 현직에 있을 때 퇴임 후 일자리를 위해 인허가 및 관리감독 권한을 무원칙하게 적용하곤 한다. 행정재량권의 오남용이다. 퇴직 관료들이 전관예우를 받으며 동료·후배 공직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세월호 참사’ 등 숱한 재난의 원인으로 작…
평택시 대단위 전기 안전 대책은? 인기글
이범용-논설위원 1870년 미국의 발명가 에디슨이 탄소필라멘트를 이용한 전구를 발명한지 7년 후 경복궁 건천궁에 7KW 다이나모 발전기 3대를 운용한 전등을 점화한 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사용이라 할 수 있다. 당시 발전기 냉각수가 건청궁 향원정 연못으로 흘러들어 물고기가 죽은 것이 최초의 전기 안전사고가 아닌가 한다. 이후 1898년 1월 고종황제 단독 출자회사인 한성 전기회사가 설립되고 최초의 상업 발전소인 동대문 발전소가 전…
두 강변프로젝트 (가칭) 인기글
​ 마중물-이범용논설위원 평택시를 관통하는 안성천은 대한민국 10대 하천 중 하나이다. 진위천과 안성천이 오성면 창내리에서 합쳐져 “두강물 숲”을 이루고 평택호로 유유히 흘러간다. 국토부 하천공모사업을 통해 진위천 18km 공사비 345억을 투입하여 하천 생태 공원 등 시민을 위한 관광 자원화 시업을 진행하며, 경기도 창조 오디션 사업에 응모하기 위하여 진위천 및 안성천의 합류 지점 “ 두강물 숲” 관광 자원 개발 등 가칭 두강변 프로젝트…
이충칼럼-사도(師道) 인기글
​황성전-미국동양학대 교수 ​ ​ ​ 배움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든다. 뜻을 펴게 한다. 성취의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학문의 힘이다. 공자가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不亦說乎)”라고 말한 소신 발언의 배경이 확연해진다. 배움은 폭넓고 깊어야 한다. 맹자가 “널리 배우고 그것을 상세히 설명함은, 장차 후학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함이다(博學而詳說之 將以反說約也)”라고 강조한 이유이기도 하다. ​ …
4.13 총선에 나서는 후보자들의 공약 인기글
마중물 - 이범용 논설위원 ​ 평택 갑 지역구 기호1번 원유철 후보는 총선 7대 공약으로 평택-강릉77분 시대, 마더센터 평택우선 유치, 평택 테크노벨리 조성, 경기국립대학조성(평택재활복지대를 경기국립대학평택캠퍼스)로 추진, 평택 예술의 전당 건립, 평택삼성의료원 유치 및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진위천-평택호’를 잇는 자전거 도로와 생태공원 조성을 내걸었다. ​ 기호2번 고인정 후보는 총선 8가지 약속을 내걸었다. 더불…
4.13 총선, 평택시민의 선택은? 인기글
마중물 - 이범용 논설실장 제 20대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 신청이 마감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돌입했다. 만 19세 이상 선거권을 가진 시민이 1인 2표제 (국회의원 투표와 정당투표)로 전국 253명의 지역구 의원과 47명의 비례대표를 선출한다. 3월 31일 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며, 4월 8일과 9일에는 부재자 사전 투표소 투표가 실시된다. 4월 13일 평택시는 갑 지역구와 을 지역구 두 곳에서 국회의원 2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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