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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희 주간의 溫故知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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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작성일17-09-25 11:47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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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구우후(鷄口牛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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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꼬리보다 닭의 부리가 되는 것이 낫다. 즉, 큰 집단의 말단보다 작은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는  뜻이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낙양(洛陽)에 소진이란 정략가가 있었다. 당시는 진(秦) 나라가 가장 강국이어서 진나라 주변에 있는 한, 위, 조, 연, 제, 초의 여섯 나라가 늘 불안한 상태였다. 하루는 소진이 한나라 선혜왕을 찾아가 이렇게 말했다.

“전하 한나라는 군사도 강병이고 지세도 유리한데 싸워보지도 않고 진나라를 섬기면 천하의 웃음거리가 될 것입니다. ‘계구우후’라 하였습니다. 진나라 주변의 여섯 나라가 합종연횡하면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주변 다섯 나라 왕을 소인이 찾아가 설득하겠습니다” 이렇게 선혜왕을 설득하는 데 성공한 소진은 다섯 나라를 차례로 찾아가 합종연횡 전략을 성공시키고 자신은 여섯 나라의 제상을 겸하는 대정치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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