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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칼럼 - 임대희 논설주간> 이충동 주말농장 경작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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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8-6-18 │ 조회57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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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동 주말농장 경작지에 주민회관 건립이 정답이다

 

 이충동 10개 아파트 단지(반지마을 아파트를 비롯 6,100여 세대) 한 복판에는 시유지(학교용지 10,600㎡)가 있다. 원래 이 토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 지역을 개발하면서 학교용지로 남겨 두었던 땅이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학교용지를 놔두고 바로 이웃에 고등학교가 들어 선 바람에 이 토지는 2012년까지 6년 동안이나 공한지(空閑地)로 방치돼 있었다. 그러자 이곳은 동네 쓰레기장이 되었고 악취와 온갖 해충으로 여름만 되면 인근 주민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변 경로당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이 토지를 2013년부터 평택시로부터 임대 받아 주변 주민을 위한 농경지로 개발해 300여 세대가 유용하게 이용해 온 지 올해로 6년째가 되었다. 

 


 이충지역이 본격적으로 개발된 지 12년이 지나자 이 지역은 문자 그대로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이뤄 인구 과밀지역이 되었고, 이로 인한 주차 공간은 최악의 상태여서 야간이나 주말이면 도로인지 주차장인지 분간 못할 정도로 악화돼 당국도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상가 임대료는 터무니없이 비싸 업주가 자주 바뀌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처럼 주거환경이 악화되자 지난 5월 중순, 6년 전 학교용지를 임대해 주말농장으로 활용하는 데 주축이 되었던 ‘이충영농’임원들이 대책강구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 주제(主題)는 주말 농장을 그만 두고 이 토지를 주민을 위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는 데 의견을 모아 임대기한이 끝나는 금년 말로써 영농사업을 종료하기로 하는 한편,  이충지역 ‘주민생활복지회관 건립추진을 위한 발기인회’ 결성을 결의했다. 발기인들은 곧바로 관계 요로(要路)에‘이충주민회관’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하고, 앞으로 회관건립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추진위원회를 조속히 결성하기로 했다.


 발기위원들이 당국에 건의한 주민회관 건립 취지를 요약하면 첫째 회관 지하에 주차장을 건설해 주변 아파트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할 것, 둘째 이 토지가 원래 학교용지이므로 종합 어린이 집과, 학원을 모두 이곳에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셋째 주변 10개 경로당이 모두 협소해 여름철 쉼터로서의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어르신 종합 휴게소와 목욕탕을 마련해달라는 주장이다.  


 한 때 이곳에 15평 규모의 행복아파트를 건설한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이미 이 지역은 주거 밀집지역이다. 이러한 실정을 잘 아는 6·13 지방선거 유력 후보들은  이곳에 주민 편의시설을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다. 평택시는 이충동 주민이 원하는‘주민회관’을 차질 없이 계획해서 보다 쾌적한 주 거 환경을 조성하는 하는 것이 이 지역을 위하는 최선의 행정 서비스임을 강조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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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희 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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