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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뮤지엄(가칭)을 평택에 유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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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21-5-10 │ 조회362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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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뮤지엄(가칭)을 평택에 유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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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범  용 논설실장

 

평택시박물관의 건립에 많은 의의가 있을 것이다. 지난 5월 4일 2시 평택시청에서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한 포럼이 개최되었다. 평택시민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문화도시로서의 입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이다. 지난해 국립 박물관의 건립 사전 평가신청에 탈락한 이후에도 유물과 사적을 꾸준히 발굴하며, 평택 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온 평택시 담당자와 평택시 기자단 평택언론인 클럽 추진위원회에 감사를 전한다. 

 

최근 삼성 이건희 회장의 타계와 그분의 재산 및 문화 예술품의 사회기증이 국가적인 호응을 얻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컬렉션을 소장하고 관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에 많은 시도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3조원에 달하는 문화 예술품의 가격에 그리고 부산시의 경우 부산시의 품격을 높이려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언급으로 부산시가 유치전의 선봉에 있는 것 같다. 다음으로 선대 이병철 회장의 고향인 의령군이 유치전에 뛰어 들어 삼성의 시작을 회상하게 하게 한다. 이웃 수원시의 경우 삼성전자의 시발점, 삼성 도시로서의 면모를 위해 유치전에 합류하는 모양새다.    

 

이건희 컬렉션 뮤지엄의 평택시 유치 노력에 전 시민이 참여하는 유치 위원회의 발족에 대한 의미를 좀더 확대하여 그 당위성을 논하고자 한다. 

 

우선 그 배경으로 첫째, 평택시는 전세계 최대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였고, 제 1,2 기 공장은 가동 중에 있고, 3기는 투자 확정이 되었다.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의 중요성을 파악하여 반도체 사업에 그룹의 사활을 걸고 추진한 경영자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반도체 세계제일의 명성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둘째, 평택시에는 세계 최대의 해외 미 육군 캠프와 오산 공군기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위치한 고덕평화도시 내에 오산 공군기지의 알파 탄약고가 위치하고, 최근 평택시는 알파 탄약고의 반환을 주한미군과 협의하고 있다. 

 

셋째, 평택시민은 삼성 반도체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고, 평택지역 시민단체 등 160여명으로 구성된 평택시 발전 협의회는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촉구하고 있다.

 

넷째, 대한민국은 국민의 대 통합이 필요한 국내 정치적 과제와, 안보 이슈인 북한의 핵 미사일 문제가 난관에 봉착되어 있으며, 미국과의 전통적 동맹관계 개선과 중국에 대한 평화 경제 협력의 노력을 보일 수 있도록 상징적 행동이 필요하다.

 

다섯째, 미국으로 하여금 동북아 평화를 위하여 북한과 중국에 대해 상징적 평화적 제스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다섯 가지 관점으로 평택시에 이건희 컬렉션 뮤지엄(가칭)을 알파 탄약고에 위치하게 하는 의미를 해석해 본다면, 이건희 회장과 그 가족들에 대한 국민의 화해 협력의 초석이 될 것임에 의미를 부여하고, 평택시로서도 문화예술과 세계 최첨단 산업의 연계성에 대한 시민의 자긍심 고취에 필요하다. 또한 국가적으로도 세계 제일의 반도체 산업과 코로나 방역을 위하여, 이재용 부회장이 기여하도록, 사면의 명분을 국민과 평택시민에게 설득하고, 이를 통하여 갈라진 국민의 보수 진보 대통합을 향한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적인 이슈로서 전쟁의 상징인 탄약고에 문화 예술품 갤러리가 지어진다면 그 자체로 북한과 중국에 대한 대한민국의 평화 노력에 대한 상징적 역할을 설명할 수 있고, 주한 미군의 알파 탄약고 반환을 미국에 이해 시킬 수 있는 명분이 되고, 미국도 북한에 대한 평화노력의 설득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또한 문화 예술품이 있는 지역에 대한 전쟁 억지력 기여도 충분하여, 전 세계적인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주한 미군으로 하여금 한국에 근무 중 세계적 문화 예술품과 한국의 국보급 문화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대한민국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궁극적으로 미래에 그들은 한국을 홍보하는 민간외교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만 평택시가 추진해온 평택 박물관의 의미가 퇴색하는 점에 대해서, 세계적인 뮤지엄 단지 내에 한국의 문화와 평택시의 문화 예술품을 함께 전시하는 전시관을 설치하여 좀더 세계적으로 우리 지역의 우수성도 알릴 기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평택시민과 시민단체의 경우에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 함으로써 시민 화합을 기할 수 있는 좋은 동기유발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평택시의 행정에도 시민의 대 통합이 필요한 만큼 이 사안에 대하여 모든 시민이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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