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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평택강’ 명칭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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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21-6-21 │ 조회272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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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 명칭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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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범  용 논설실장​


안성천은 한국의 10대 하천의 하나로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임진강에 이은 지방하천으로 경기도 내에서만 주류를 이루는 하천이다.  

 

의왕에서 발원해서 수원과 화성 정남 향남 양감면을 거쳐 평택 서탄 황구지리에서 진위천과 만나는 황구지천, 용인시에서 발원하여 기흥호수와 신갈천을 거친 오산천은 서탄면 금암리에서 진위천과 합류하며, 진위천은 용인시 이동읍 묵리에서 발원하여 이동저수지(어비리 저수지) 진위면을 거쳐 오성면 창내리에서 안성천과 합류한다. 용인시 원삼면,안성시 보개면에서 발원한 안성천은 입장천과 성환천이 합류하여 평택시 동고리 석봉리 창내리에서 진위천과 합류하고 평택호를 이룬다. 평택시 현덕면과 아산시 영인면을 잊는 평택호 방조제 (아산시에서는 아산만 방조제로 명칭) 를 거쳐 아산만으로 유입된다. 이 안성천은 경기도 서 남부권을 유역으로 둔 큰 하천이다. 안성천과 아산만이라는 명칭이 사용되는 시기에는 평택시의 발전과 위상이 그다지 크지 않아서 그리 되었을 것이라.

 

최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월 15일 진위천 안성천 합류지점에서 평택호까지 구간을 평택강 명칭을 사용하는 선포식을 하였다. 그 만큼 평택시의 위상이 수도권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도시로 성장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특히 LG 전자,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규모의 경제가 이를 뒷받침 하지 않았나 한다. 진위천과 안성천이 합류하는 지점은 오성면과 고덕면 팽성읍 위치한 지점이어서 평택이라는 확대 개념의 명칭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의 하천의 명칭에 대해 고찰해 보는 것은 명칭 선포에 대한 시민의 이해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어 중요하여 살펴본다. 

 

외국의 경우 라인강은 스위스 알프스에서 발원하여,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를 거쳐 대서양으로 흘러간다. 그런데 우리는 라인강의 기적이라는 독일 경제의 부흥을 상징하는 강으로 기억한다. 나일강은 탄자니아 케냐의 빅토리아호수에서 우간다 에티오피아 수단 이집트로 흘러 지중해로 들어간다. 남쪽에서 흘르는 강을 화이트나일, 에티오피아로부터 발원한 블루나일의 명칭을 사용한다.

 

한강의 경우 태백산맥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충청북도 경기도 서울시를 관통하고 경기도 김포시 인천시를 거쳐 서해로 흘러 들어간다. 북한강은 금강산 부근에서 발원하여 금강천, 수입천, 화천천, 춘천의 소양강과 합류한다. 이후 가평천, 홍천강,조종천과 합쳐지고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남한강과 합쳐진다. 남한강은 태백시에서 발원하여 평창강, 주천강 달천 섬강등이 합류하여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한다. 이후 주류를 한강이라는 명칭으로 사용한다.

 

안성천은 크게 서북으로부터 황구지천, 오산천, 진위천, 안성천 성환천유역을 가진 하천으로, 황구지천의 경우는 의왕시 오봉산에서 발원하여 왕송호수, 수원 권선구, 화성시를 거쳐 평택시 서탄면 황구지리에서 진위천과 합류 할 때가지 황구지천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오산천의 경우, 용인시 기흥을 벗어나기 전에는 신갈천으로 표기되고, 오산시 경계를 진입하는 곳부터 오산천이란 명칭을 사용하며, 오산천은 진위천과 합류 이후 명칭은 없다. 안성천은 용인시 원산면에서 발원한 안성천은 보개면 이전에는 한천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안성 고삼면 고삼저수지를 거처 안성시 양성읍을 흘러 공도읍에서 동항천이란 명칭과 안성천이란 명칭으로 불렸다. 

 

이번 평택강 선포식은 평택시 경계로 들어온 안성천의 본류와 진위천이 합류하는 구간부터 평택강이라는 새로운 본류 구간 명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평택시는 규정하였다. 평택강이라는 명칭은 안성천 전체 75km 유역 중에서 진위천과 안성천 합류 이후 평택호까지 20km 구역에 대해 적용한다.

 

하천의 명칭은 평택시가 부르는 이름, 국민이 부르는 이름 대한 민국 전체 국민의 이해도가 중요하기도 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 의미도 있기도 하다. 그 명칭은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자치단체가 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나, 합리적인 명칭의 기준에 맞게 하려면 그 규정을 따라 평택시가 국토교통부에 명칭 변경을 통해 확정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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