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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조의 속편한이야기-테니스엘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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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7-10-16 │ 조회325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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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관절의 흔한 통증 테니스 엘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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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부부한의원/조정훈 원장)

 

 

주관절 외측 상과염이란 정식 병명은 모르더라도 테니스 엘보우라는 병명은 들어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팔꿈치 부위 통증으로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분들 중 다수가 ‘테니스 엘보우나 엘보우 아니냐’고 본인 스스로 자가 진단할 정도로 보편적으로 많이 알려진 질환인 것이다.

실제로 2015년도 심평원 통계 기준으로 봤을 때 테니스 엘보우로 백만 건 이상의 치료가 이루어졌다.

테니스 엘보우라는 병명이 처음 명명된 지 백 년이 넘을 정도로 흔하고 많이 알려진 질환이지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실제 테니스로 인해 테니스 엘보우가 발병된 경우는 전체의 5% 정도로 미미하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손에 힘을 많이 주는 등의 동작을 많이 할 경우에 발생하기 때문에 직업적으로 손을 많이 쓰거나 가사 일을 하는 가정주부들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병명 때문에 애꿎은 테니스 운동이 주원인인 것처럼 비춰지는 것이다.


테니스 엘보우는 주관절 외측상과염이란 병명에서 그 특징이 잘 드러나는데 외측 상과란 팔꿈치 바깥쪽을 만져보면 툭 튀어나와있는 뼈 부분을 말한다. 손을 쓰는데 관여하는 팔에 위치한 근육(단요측수근신근)이 이 외측 상과에 부착 되는데 손을 많이 쓸수록 이 부위에 자극이 발생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테니스 엘보우가 있으면 이 외측 상과 부위를 누를 때 통증이 발생한다.


테니스 엘보우는 30대부터 60대까지 거의 전 연령에서 발생하지만 40대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대부분 팔꿈치 바깥 부위에 통증, 저림 증상 등을 호소하고 종종 경직된 것 같은 느낌을 받거나 팔에 힘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 일상에서 물건을 잡거나 문고리를 잡고 돌리는 등의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 또한 손목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테니스 엘보우의 치료는 외측상과에 부착된 건의 염증 치료를 우선적으로 하게 된다. 테니스 엘보우의 경우 대부분 수술까지 가지 않고 비수술적 치료로 가능하기 때문에 건 부위에 약침이나 침, 뜸 치료를 통해 염증을 완화시킨다. 또한 근육의 긴장 및 자극으로 인해 염증 부위가 재발되기 쉽기 때문에 침 치료와 물리치료를 통해 긴장된 근육군을 이완시켜주는 치료가 병행된다.


통증 및 염증 정도가 심할 경우 소염 작용이 강한 봉침 치료도 시행될 수 있는데 봉침 치료의 경우 알러지 반응이나 특이 민감 반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전문 한의사와 상담 이후 시술 받아야 한다.
테니스 엘보우의 경우 팔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팔꿈치 관절에 자극이 주어지는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자극 요인이 되는 행동을 피하고 팔 부위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예방 및 도움 방법이다.

직업적으로 어쩔 수 없이 팔을 써야 한다면 보호대의 착용이나 근육 테이프의 부착 등으로 무리가 덜 가도록 하는 방법도 있으며, 한 시간 작업 후 10분 휴식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방법도 있다. 장시간 지속적인 동작을 반복하면 힘이 많이 들어가는 동작이 아니더라도 팔꿈치 관절에 무리를 줘서 테니스 엘보우를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작업 후에는 팔 근육을 따라 강하지 않게 마사지를 해주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팔 근육 긴장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테니스 엘보우는 손과 팔의 과 사용이 가장 큰 원인이 되므로 주로 많이 사용하는 쪽으로 발생되어 통증이 있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초기 증상이 있을 때 치료를 받으면 금방 호전되는 부위인 만큼 만성 질환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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