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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사회로의 희망 간직한 ‘작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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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6-2-2 │ 조회2,009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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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안전관리회사 오세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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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지만 한 번 본 사람 꼭 기억하는 장점 돼
각 사회단체와 봉사단체 참여로 봉사에 앞장서
지역 홀몸어르신 봉사와 청소년장학사업 계획도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는 것은 편견이다. 편견은 오만에서 시작되고 특정 개인의 사기와 의욕을 메마르게 만든다. 남보다 부족한 신체조건을 탓하지 않고 역으로 성장시켜 남보다 뒤지지 않는 삶을 추구하는 일은 자신감이다.

어느 장소 어떤 환경에도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는 과정에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터득한 오세옥 대표다. 오 대표는 하루 일과가 시작되는 생활전선으로 향하는 첫발을 딛으면서 자신에게 주문을 건다. 세상을 지배하는 방법은 오직 무엇이든 극복하고 이겨내는 일, 나는 ‘작은 거인’이라고 다짐한다.

핸디캡을 긍정으로 바꿔


“초등학교에 다닐 무렵 내가 남달리 왜소하고 몸이 약했음을 느꼈어요. 특별한 병치레는 없었는데 코피를 자주 흘려 한 달 내내 시달린 적도 있어요. 그런 비운에 성장이 멈춘 것 같아 당시엔 키 큰 친구가 부럽고 동경했어요. 남달리 작은 신장을 의식해 불편함을 갖기도 했지만 단 한 번도 다른 사람에 비해 뒤떨어진다거나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간혹 작다고 무시당하는 일이 생기면 그것만은 꼭 해결했어요”라면서 철이 들면서 열약한 신체조건을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워 나를 알리고 성공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키가 작아서 불편한 경우는 많지만 안 되는 일은 없다. 대중 앞에서 키 큰 사람을 기억하듯이 나를 한 번 본 사람은 분명히 기억했다며 긍정적인 마인드가 성공의 비법이었다. 

“행복한 일도 많아요. 늘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는 못 하지만 양친부모와 장인 장모가 건강하시고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는 부인을 만난 일은 행운입니다. 무탈하고 곱게 성장해 직장(병원)을 다니는 딸과 아들(중학교 3학년)을 주신 은혜입니다. 당연히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받을 수 있는 가장 근사한 선물은 동갑내기 제 아내입니다”라고 미소가 가득한 입가엔 역시 남편의 사랑만큼이나 큰 아내에 대한 애정과 아내의 사랑만큼 큰 남편의 믿음이란다.

근면으로 사업 일구기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다. 관광버스 기사를 천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던 터에 어느 날 갑자기 친구의 도움으로 아무런 경험도 없던 분야에 뛰어들어 나름 과도기도 있었지만 부지런히 일에 매진해 개척하고 고생한지 10년이 지나 이젠 버젓한 인력안전관리(아웃소싱, 인력, 청소, 경비) 회사 대표로 변신했다.

아직도 갈 길은 험준하고 멀지만 자신 있게 산다고 자부했다. 가끔 생각해보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하고 전혀 상반되는 일인데 친구는 왜 이 일을 선택하게 했을까 라는 반문에 친구는 약속을 천금으로 여기고 지키는 인간미에 확신이 섰고 사업성공의 비결은 초심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봉사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에 다부진 자세와 자신 있는 모습에 주선하게 됐다는 얘기다.

만약 누군가 이런 행운이 있더라도 자신을 되돌아보고 먼저 상호 간 진정한 친구인가 확인하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기를 말하며 쉽게 얻어지는 부에는 적이 있고 쉽고 순탄한 사업에는 위험이 따르듯이 긴장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평택초등학교 총동문회, 평택사랑모임덕동회, 평택애향회 부회장(기수회장), 바르게살기평택시협의회 이사, 평택시생활체육회 이사, 평안카네기총동문회 이사, 평안크리스토퍼 6기 회장, 평택발전협의회 복지분과위원장, 원평동체육회 이사, 평택시자율방범연합회 고문, 평택소사벌로타리클럽 차기회장 등 많은 사회단체와 봉사단체에 소속 되어 있는데 이유와 봉사에 대해 물었다.

“처음에는 누군가의 추천에 이끌려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소외되고 어려운 누군가를 돕는다는 의미는 보람이 있고 흥을 느끼며 희망을 보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사는 참여와 약속을 지키는데 있습니다. 단체에 그저 몸만 담고 참여만 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단체마다 하는 일이 다르고 목적과 추구하는 일이 다릅니다. 조직의 일원으로서 기본은 머리보다 가슴으로 껴안는 일이 우선입니다. 참다운 사람의 근본을 챙기고 늘 준비된 사람이어야 합니다”라며 평소 인간관계에 있어 편하게 어울리는 참모습이라고 전한다.

어려운 이웃에 봉사 나선다


오 대표는 지난 10년을 몸담아 아껴온 사업은 주로 면접과 상담이 주된 일이다. 상담에 대한 지식을 좀 더 수련하고 공부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구제하는 전문상담가가 되고 싶다고 피력했다.

요즈음 매스컴을 접하면 아직도 복지사각지대가 많고 부모가 자식을 양육함에 있어 책임지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앞으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어르신 공경을 위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찾아 효를 중시하는 일, 뜻을 함께하는 지인들과 미래를 주도할 청소년에게 자립심을 키워주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장학 사업이다.

누군가에 주는 희망은 부메랑이 돼 이 사회를 한층 밝게 할 것이다.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은 삶이 항상 풍요롭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장 큰 기본은 끝없는 노력과 인내라고 강조하는 오세옥 대표는 진정한 ‘작은 거인’이다.

노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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