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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중 2학년 정윤경 작가가 쓴 십대 소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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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6-4-8 │ 조회2,588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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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가 진짜 속마음으로 생각하는 것들’ 

 

열다섯 살 소녀가 털어놓는 그들만의 리얼 스토리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십대의 꿈, 목표 찾기
‘10대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 꿈 프로그램 강연도

어른들은 몰라요!
“엄마, 아빠 친구가 많이 힘들어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죠?”, “선생님, 왜 매일 공부를 해야 하죠?”

십대들에게도 고민은 있다. 힘들어 하는 친구를 위해 말없이 어깨를 감싸 주기도 하고, 공부를 잘해야만 성공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인지 매일 의문이 든다. 쏟아지는 인생의 질문들 속에서 어른들은 속 시원히 대답해 주지 않는다. 그저 “공부해라.”,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취업도 잘 된다.”, “옆집 아이는 이번에 일등을 했더라.” 등과 같은 말로 오직 공부를 해야만 ‘내일’이 있다는 듯이 잔소리를 한다.

하지만 십대들은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이유도 알지 못한 채 부모님과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만 해야 하는 일상이 지루하기만 하다. 중2 병에 걸린 사춘기 소년, 소녀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무조건 혼내기만 하는 어른들이 아닌 꿈 찾기 프로그램 강연도다.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한 발짝 다가선다면 더 이상 십대들은 “어른들은 몰라요!”가 아닌 “말이 통하는 어른들!”이라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다.(출판사 시너지북 서평)

십대가 꿈 찾는 동기부여 희망

안일중학교 2학년 학생인 정윤경이 ‘십대가 진짜 속마음으로 생각하는 것들’이란 책을 냈다. 십대를 살아가고 있는 십대가 털어놓는 십대의 속마음. 이 책은 같은 십대들의 공감을 받고 있고 또 부모에게 십대의 고민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자 정윤경은 “이 책은 십대들의 이야기입니다. 십대는 흔히 부모님과의 갈등을 갖고 있고, 핸드폰에만 빠져 있는 것처럼 보여 한심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어른들은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딴 짓만 하는 우리가 못마땅하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그렇다고 십대들이 생각 없이 한심하게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습니다”라며 집필 이유를 말했다.

책의 이야기는 저자가 실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 세상 모든 사람의 상황이나 생각과는 다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저자는 “요즘 십대들은 자신의 꿈, 목표를 떠나서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며 “꿈이 없는 십대들에게 나의 한마디가 꿈을 찾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어른들은 항상 십대에게 꿈을 꾸며 살아가라고 재촉하면서 답답해합니다. 하지만 십대들도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어른들의 과잉보호로 인해 자신의 꿈을 찾기가 아직 잘 되지 않고 있죠.”

정윤경은 더 안타까운 것은 친구들조차 자심의 꿈을 두고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꿈은 상위 1%만 이룰 수 있고, 꿈은 깨라고 있는 것, 꿈은 너무나 거대해서 잡을 수 없는 것이니 당연히 꿈은 이루지 못하는 것이라는 등.

저자는 “꿈은 단지 직업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꿈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저처럼 누군가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일이 꿈인 사람도 있고, 가장 편안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이 꿈인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꿈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루라고 있는 것이니 꿈을 이루지 못했어도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작가가 꿈입니다. 이 책을 쓰는 동안 많은 방황도 있었죠. 다른 사람들보다 속도가 많이 느렸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책을 쓰니 꿈이라고 생각했던 그 너머에 또 다른 꿈이 저절로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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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엄마 보며 작가 꿈 키워


정윤경 작가는 안중대일유치원 정동오 이사장과 장성오 원장의 막내딸이다. 장 원장은 유치원에서 항상 새로운 교육 프로젝트를 발굴해 실행하는 등 유아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런 장 원장의 교육이 막내딸을 작가로 키웠다. 장 원장은 ‘화내는 엄마, 눈치 보는 아이’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밤늦게까지 책을 읽으시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자란 저도 책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엄마는 서점이나 도서관에 저를 데리고 다니면서 제가 좋아하는 책을 한보따리씩 사주셨습니다. 지금도 제가 좋아하는 책을 마음대로 읽을 수 있고 살 수 있어 좋아요.”

정윤경의 어머니가 책을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 준 것이다. 윤경은 습관처럼 서점에 간다.

한 번은 장 원장과 함께 늘 들르는 서점에서 윤경이 물었다. “엄마는 여기 오면 무슨 생각이 들어?” 장 원장은 책 진열대를 가리키며 “언젠가는 네가 쓴 책이 저기 중앙에 진열돼 있는 상상을 하지”라고 했다. 윤경은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 들었다. ‘서점에 그렇게 많이 오고 책을 읽으면서 한 번도 내가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지?’ 장 원장의 무심코 던진 한 마디가 윤경이 작가의 꿈을 갖게 했고 그 꿈을 이뤘다.

정윤경 작가는 지역사회 학생 기자와 영어 역사 해설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친구들에게 ‘동기부여가’, 아이돌 작가‘로 이미 유명하다. 친구와 후배들이 정 작가를 멘토라고 부른다. 현재 십대들을 위한 ‘10대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라는 꿈 찾기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국 각지의 문화센터, 도서관 등을 다니며 강연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보물지도3’,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36가지’ 등이 있다.

노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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