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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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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6-5-17 │ 조회1,655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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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돕는 데서 행복 찾는 참된 봉사자
경기도의회 3선 의원(부의장)…겸손한 자세로 장애인 복지선양 매진
사회복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봉사정신 인정받아 다양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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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퍼스 하이(helper’s high).’ 봉사자를 뜻한다.
봉사자가 이웃을 도울 때 느끼는 정서적 포만감으로써 ‘행복감’, ‘만족감’이라고 한다. 남에게 선행과 도움을 베푸는 봉사는 결국 자신을 돌보는 행복 찾기라는 것이다.
누군가 화두에 오르면 여론에 개의치 않고 그를 택하는 이유는 봉사 자세가 생활 속에 묻혀있기 때문이다.


여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를 이끄는 장호철 사무처장은 봉사자의 상징으로 지칭된다. 장 처장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선양의 일선에서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동분서주, 분망한 삶 그 자체다. 장애는 선천성 장애인, 사고 또는 노환으로 빚어진 후천성 장애인 등으로 분류되지만 비장애인과 하나로 어울릴 수 있는 일에 매진, 사명에 충실함을 천직으로 여기고 있다. 
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랑을 나눌 때 미래는 행복하다고 입이 닳도록 얘기하는 장 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이에 아무런 격이 없어야 하고 생각의 차이를 두고 편견을 갖는 의식까지 버려야 합니다. 맡은 바 직책의 소임보다 평소 몸에 밴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이 중요 합니다”라며 이는 바로 생활의 리듬이라고 설명하는 그의 표정엔 진한 소명의식이 배어 있다.


이런 장 처장도 2살 때 교통사고로 대퇴부가 손실 돼 평생 장애를 짊어지고 산다.
부모님은 생전에 “너의 장애를 슬퍼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베풀고 살라”고 하셨단다.
가까운 친구나 지인은 그가 장애인인줄 알지만 장애의 그늘을 전혀 느낄 수 없다고 한다. 그를 대할 때마다 얼굴에는 웃음과 미소가 있고 매사에 자신감과 열정이 있기에 장애인이라고 알리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유년기와 학창시절부터 지도자의 자질이 풍부해 20대 초반부터 사회활동과 봉사 현장에서 큰 일꾼이라는 소문이 자자했다.
지난 1991년 11월 전국 최초로 역도후원회를 결성했다.
지역의 태광중, 효명중고 꿈나무 선수를 지원해 국가대표 선수까지 배출했다.
1993년에는 송탄시 생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지역 내 초중고에 운동기구 지원과 노인을 위한 게이트볼 보급과 여성을 위한 에어로빅, 수영 등 지역사회 스포츠 진흥에 앞장섰다.
1997년 갑작스럽게 닥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때는 역도후원회를 참사랑회 봉사단체 모임으로 바꿔 차상위계층(미인가시설) 위기가정돌봄사업보다 훨씬 일찍 생계형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자부했다.
친구모임 탄생도 이때쯤이다. 1996년 4월 지역 내 친구와 전국도처의 삶터에서 흩어져 생활하는 친구를 응집시켜 연락체제를 구축하고 58회(1958년생 개띠모임)를 결성, 매월 한 번씩 만나서 우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념으로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 일 해온지도 어느덧 올해가 창립 20주년이다.
무엇이든 어떤 일이든 그가 스치는 손끝은 성공과 행복을 만드는 제조기다. 그러기에 지나온 행보가 보람차다는 것이다.


장 처장은 경기도의회 3선 의원(부의장) 경력을 갖고 있다. 지역과 경기도 ‘마당발’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이미 가치 있는 영역에서 겸손한 모습으로 봉사하고 있어 이런 저런 칭찬이 어쩌면 실례가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봉사하는 일이 매체를 통해 누구나 공감이 갈 수 있도록 전파되지 않는다면 또 누군가 이런 일에 선뜻 나서기가 어렵다.
장 처장은 그동안 표창의 굴레 때문에 봉사한 일은 아니지만 그가 걸어온 행보에 수많은 일을 일구어내 수상경력도 다양하다.
그 중 가장 보람과 애착이 간다면 2005년 경기도의회장애인특별위원장을 맡아 장애인 정책에 일익을 담당하고 경기도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를 확대해 31개 시·군에 설치했다는 사실이다. 당시 평택시민연대에서 공직자와 시민대상으로 수여되는 상 ‘시민아름다운특별상’을 사회복지 관련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도의원으로선 처음 수상했을 때와 경기도사회복지대상 수상을 큰 보람으로 여긴다.
그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취임 이후 예산 증액에 힘썼다. 취임 첫해인 2014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예산은 38억 원이었다. 이듬해 2015년 55억 원, 2016년엔 65억 원으로 증액시켰다.
장 처장은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 “경기도내 장애인은 52만 여명이고, 장애인 가족은 200여만 명에 이릅니다.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라고 고심했습니다. 2015년을 맞아 사랑나눔 가족캠프, 계절스포츠 캠프, 경기도교육감배 장애학생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해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추진에 주력 장애인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내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장애인체육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전반적인 복지향상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도내 장애인선수 및 체육단체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데 기대감을 만들어 운동에 집념할 수 있도록 성과를 만들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와의 업무협약을 맺어 건강검진 감면혜택과 경기도 중앙지방변호사회를 통한 무료법률서비스 혜택,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를 통한 권역별 장애인 체육서비스 제공 등 2015년 한 해 동안 9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체결로 장애인을 위한 다방면으로 혜택을 제공했습니다”라고 말하는 장 처장의 말에선 장애인에게 아직도 세상은 따뜻함이 있다는 위안으로 느껴졌다.
장호철이 걸어온 행보는 전)경기도의회장애인대책특별위원장, 새누리당중앙장애인위원회부위원장, 새누리당 경기도당장애인위원장,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회장,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경기지사 장애인고용대책위원, 6~8대경기도의회의원(8대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지낸바 있다. 그의 공익적 삶의 열정은 지칠 줄 모른다. 현)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운영위원, 한국장애인부모회평택시지부자문위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이라는 직분은 그의 철학을 뒷받침하고 있다.

노용국 기자 (rohy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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