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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환경/에스티방역공사 김성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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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6-7-4 │ 조회1,529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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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요건 두루 갖춘 ㈜에스티환경/에스티방역공사 김성환 대표
삶이 곧 봉사, 봉사가 곧 삶인 義人
“더불어 봉사하고 소외된 이웃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삶에 행복”
‘메르스’ 때 조끼·마스크, 장갑만 착용하고 방역활동…시민 안정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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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자발적이어야 한다. 물론 금전적 이익을 바라지 않는, ‘무보수’가 전제돼야 한다. 이것이 봉사의 기본 아이콘이다. 봉사란 막연한 행동으로만 이어져서는 안 되는 충동에 의한 직접봉사라야 하는 것이다. 혼자보다 여럿이 움직이는 단체 봉사활동은 효과가 크고 오래가며, 본질을 높여간다. 봉사는 타인을 위한 배려와 희생정신이 밑바탕에 잠재되지 않는다면 개인의 이익과 자신을 나타내려는 가식이 보태지기 마련이고 그로인해 오해를 부른다.


봉사는 어려운 대상을 직접 돕는 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서 수혜자를 위한 직접봉사, 현장봉사를 할 수 없을 때 다른 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물질적인 기부봉사와 수혜자의 정적·지적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현장 재능기부봉사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애타심’과 ‘애기심’의 양질성과 ‘이타심’과 ‘이기심’의 상반된 분수령은 봉사자의 순간 생각과 행동의 차이에 따라 남에게 보여 지는 양극화 결과를 초래한다. 이를 지켜내는 일에 기본이 서 있지 않다면 봉사자라고 할 수 없고, 도움의 손길을 위한 배려만이 참봉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추천하고 있다. 이 모든 요건을 갖춘 봉사자가 바로 ㈜에스티환경/에스티방역공사 김성환 대표라고!


아득히 잊혀가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의 전쟁을 기억하면 지역민과 지인의 추천을 엿보고 그를 평가하는 뒷담화가 아름다운 히스토리로 다져진 참봉사자다.
메르스 사태로 벌어진 국가적 위기에서 바른 판단력과 봉사가 최선이라고 강조하는 김성환 대표는 “메르스 사태로 인했던 공포가 1년이 지났습니다. 우리시 평택은 민관합동대책반과 방역협회의 체계적인 대응에 진정국면 맞을 수 있어 다행이었지만 당시 긴급한 사항은 다시금 기억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두 번 다시 있어서도 안 되고 혹시 발생되더라도 저는 주저 없이 봉사자로 제가 할 수 있는 끝까지 나설 것입니다.”라고 회고했다.
메르스 종식에 대해 정부와 질병관리본부, 평택시의 해제가 있기 전까지 시민 모두가 악몽을 꾸는 듯했던 괴로움은 매스컴을 통해 최초 발생지였다는 발표 후, 국민의 눈에 평택시민은 여타 지역을 가더라도 마치 죄인처럼 느꼈다는 것이다. 시민의 외출이 줄고 소비활동이 없어 지역경제가 메마르는 후유증에 불황이 오래갈까 걱정도 컸다고 한다. 더구나 시 보건소 직원들이 하루 세 시간 정도 잠을 자면서 누적된 피로를 잊은 채 일하는 모습에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다는 회상이다.
김 대표의 생각이 적중했다. 메르스가 발생한 병원에서는 당연히 방호복을 입고 일을 해야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방호복을 착용하고 방역활동을 한다면 시민들은 분명 그 지역은 통제구역이라고 역효과를 초래할 것으로 판단했다. 방역조끼를 입고 마스크와 장갑만 착용하고 방역에 나섰다. 대중의 긴장을 풀게 하고 심리적 충격을 안정시키는데 성공했다.


김 대표는 메르스 사태 1주년을 맞아 지난 6월에 시작, 9월 말까지 방역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번엔 왜, 방역봉사활동에 나섰는지 물었다. “메르스 때 방역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습니다. 평택시는 노인정이 560개가 넘고 위탁시설과 비인가 시설이 2000개가 넘습니다. 특히 아파트와 자연마을 노인정, 비인가 시설에는 홀몸어르신과 차상위계층의 주민이 대대수입니다. 그들에겐 인력이나 장비를 갖추기란 터무니없는 일, 하절기에는 모기와 해충 등으로 인한 감염이 걱정입니다”라며 사전 박멸을 위해 방역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지카바이러스 발생이 없는 청정국가라고 한다. 하지만 메르스 사태를 겪은 우리는 각종 전염병에 대비해 신속 대응태세를 갖춰 ‘제2의 메르스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올바른 생각을 하는 이들이 적잖기에 세상사는 맛을 알게 하고 있다.
김성환 대표는 평택시바르게살기협의회 부위원장 겸 서정동위윈회 위원장, 방역협회경기지회 부회장, 평택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지산동체육회 고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중앙동방위협의회 위원장을 지냈다.
방역활동 봉사 중에도 지난 휴일 장안동에 거주하는 바르게살기운동서정동위원회 위원의 밭을 빌려 봄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약 960㎡에서 5kg들이 200박스를 수확해 우선 140박스를 1차 차상위계층에 전달하고 일부 60박스는 저온창고에 보관해 2차 전달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의 봉사의 삶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대부분의 봉사단체는 하는 일이 중복되고 수혜자가 요구에 못 미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타 단체와 병행되는 프로그램을 피하고 격이 있는 봉사를 실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수호천사 119’는 재가·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의 불편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로 하는 일은 전기누전 및 형광등 갈기, 동절기 수도계량기 파열이나 보일러 고장 시 전기장판 대처 등 긴급사항발생 시 출동하는 봉사대가 전문가다운 발상이다.


김 대표는 “더불어 봉사를 마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엇을 할 수 있었다는 결과에 만족을 느끼고 행복합니다. 저는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일조하겠습니다.”라며 밝은 미소를 남겼다. 삶이 곧 봉사요, 봉사가 곧 삶인 김성환 대표! 세상이 살 만하다는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이 시대 의인(義人)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 지를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노용국 기자  rohy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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