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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이 좋다> 국립 한국복지대학교 이상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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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8-5-29 │ 조회255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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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이 좋다> 국립 한국복지대학교 이상진 총장

"사람을 배웁니다"... '실력' '인성' 두마리토끼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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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유일의 국립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에 2016년 6월 제5대 총장으로 부임한 이상진 총장을 만났다.

이상진 총장은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후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총괄과장, 지방교육기획과장,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교육과학기술부 교육복지국장, 인재정책실장을 거치고, 특히 제4대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한국방송통신대 석좌교수 등 교육행정에 정통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16년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대상


대학 캠퍼스 전경이 남달라 보이는 것에 대해 이상진 총장은 “교육부가 주관한 ‘2016년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에서 교내 미래관이 대상에 선정됐다”며 “미래관 준공으로 캠퍼스 풍경이 확 달라졌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관 건물은 로마의 콜로세움을 반으로 잘라놓은 것 같은 반원형 건물 모양이고, 미래관 광장을 포함해 마치 어미 새가 알을 품은 듯 건물을 감싸 안고 있는 모습”이라며 “사람들이 이른바 ‘포란지형(抱卵之形)’이라 부른다. 그리고 미래관의 독특한 디자인은 하늘을 비상하는 형상”이라고 미래관 건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 총장은 “미래관 준공으로 인해 한국복지대학의 교육시설·환경, 인프라는 크게 확충, 한국복지대학을 한 단계 더 높은 질적 도약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대학본부는 물론 학술정보관(도서관), 학생관, 평생교육원, 유니버설 디자인센터,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 등 지역사회 연계 시설들이 자리 잡게 됐다”고 말했다.


명실상부한 복지한국의 중심대학

이상진 총장은 한국복지대학교에 부임해 대학을 경영함에 있어 기본적인 소신과 방침이 있다.


첫째, 한국복지대학은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통합사회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2년 개교한 3년제 국립전문대학이다.

장애학생은 한국복지대학 전체 학생의 35%에 이르며, 한국복지대학은 장애인 통합교육을 배우고 실천하는 공동체로서 ‘사람을 배웁니다’ 라는 신념아래 실력은 물론 인성을 중시하는 가슴 따뜻한 사람을 키우고 있다.


우리 대학은 배려와 공감·포용과 상생의 대학문화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복지한국의 중심대학, 인성교육의 선도대학을 추구하며, 나아가 통합사회형 인재양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을 지향한다.


둘째, 한국복지대학은 작지만 강한대학, 강소(强小)대학으로서의 특장(特長)을 최대한 살리겠다. 우리대학은 작지만 강한대학, 강소대학의 특색과 장점을 토대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한국복지대학은 교수 1인당 학생 수 10명 이내의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국립대 최저 수준의 등록금, 다양한 장학금 및 복지 제도 등 모든 학생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배울 수 있는 질 높은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복지대학은 작지만 강한 대학, 강소(强小)대학으로서의 특색과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나가겠다. 지속적인 경영선진화와 그 바탕이 되는 역동적인 조직문화의 발전과 착근을 위해 노력하겠다.

대학의 취업지원역량 강화와 학생 취업률 재고


이상진 총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과제는 대학의 취업지원역량 강화와 학생 취업률 재고를 들 수 있다.


특히 한국복지대학은 현재 전문대학 체제이고, 고등직업교육기관이다. 나는 평소 청년실업 문제와 관련, 취업은 최고의 복지다. 장애인의 경우 더 말할 것도 없다. 특히 ‘2015년~2017년에는 본교 학생 취업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더욱이 한국복지대학 학생 중 경기 남부권 출신이 40%에 이른다. 산학협력·평생교육은 물론 운동장·체육관·도서관과 같은 학교 시설의 개방 등 다양한 경로와 방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우리 대학이 함께 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평택시, 상공회의소, 고용노동지청, 평택 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 주요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관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모형(Korea Model)’으로 발전시켜 세계로


한국복지대학은 ‘통합사회형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을 지향하고 있고 앞으로 장애인 통합교육 분야에서 이른바 ‘한국모형(Korea Model)’으로 발전시켜 세계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소규모 전문대학 체제에 따른 여러 한계와 애로로 인해 현재 한국복지대학의 국제화 역량은 매우 취약하지만 관련분야 해외 대학과의 결연을 통한 학생교류 프로그램이나 교직원 단기연수 등이 우선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로써 대학의 위상 제고는 물론 학생, 교직원들의 역량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한국복지대학은 가장 늦게 설립된 국립대학(2002년)이고 가장 작은 대학(정원 622명)이며 전국 유일한 국립전문대학이다. 또한 특수목적대학으로 장애인이 보통 35% 정도(금년 37%) 된다. 장애인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주고 비장애인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을 지향한다.


그리고 고등교육통합단계 대학이기도 하다. 대학이 어느 정도 역량을 갖추고 돌아가려면 적정규모가 돼야하는데 한국복지대학은 적정규모가 안되고 영세한 편이다. 장애학생이 많이 다니다 보니 인원을 늘일 수 가 없다. 그래서 한과에 15명 정도의 과가 많다.
전체적으로는 대학규모가 작은 편이다. 그래서 자립역량을 확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지금 보다 2배 정도만 되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데 아쉽다. 2배 정도만 됐어도 지역사회에서 위상이나 국가 전체적으로 역량을 갖추기가 훨씬 쉬웠을 것이다.

무실역행(務實力行)과 충의용감(忠義勇敢)의 정신


지난 35년여 공직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한국복지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나에게 매우 의미 있고 명예로운 일이다. 이 총장은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청소년기 이래 나의 오랜 신조이기도 한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 선생의 무실역행(務實力行)과 충의용감(忠義勇敢)의 정신을 다시금 다짐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2020년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교직원, 학생들에게 약속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산 선생께서 몸소 보여주신 약속을 지키려는 자세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복지대는 최고의 시설인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있고 속기지원, 수화지원, 보근관리센터 등 장애학생들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정부에서 매3년마다 장애학생 실태조사를 하는데 전문대학 중에서 최우수 학교로 인정을 받고 있다.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들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며 아름답게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몸소 장애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을 둘러보며 친절히 설명을 해 주는 이상진 총장을 보면서 몸에 배인 학생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국립 한국국복지대의 남다른 밝은 미래와 희망을 가져 본다. 


 박남수 기자 pnssn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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