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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이 좋다> 국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이동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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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작성일18-06-07 16:35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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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이 좋다> 국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이동근 교수

 


‘세상을 요리하는 한 사람의 예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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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에 있는 외국계 특급 5성 호텔에서(양식요리 전공) 총괄 쉐프로 일을 하다 2010년 3월에 신설된 국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의 교수로 부임해 현재 학과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동근 교수를 만났다. 그는 요리국가대표로 10여 년간 활동했으며 4년에 한번 열리는 요리월드컵과 요리올림픽에 우리나라 최초로 함께 참가하였다. 기능올림픽 금메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 450여명 밖에 없는‘대한민국 국가공인조리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요리관련 메달 100여개를 수여 받았고 국회의장상 2점을 비롯하여 장관상 5점, 서울특별시장상 3점, 도지사상 5점 등 각 기관장상을 20여점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4,600명이 참가한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맛‘ 과 ’시각‘의 철학


 요리 입문은 1990년도 처음 시작하였다. 외국 쉐프들이 요리하는 방송을 보고 서양요리를 처음 접했다. 친구인 외국인 쉐프가 있어 멘토 역할을 해 주었다. 외국원서로 요리공부를 하게 되었고 외국요리대회에 자주 참가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양요리를 배우게 되었다.  올해로 29년 경력의 이동근 교수의 철학은 첫째는‘맛’이고 둘째는‘시각’이다. 맛이 있으면서 시각적으로도 아름답게 보인다면 기술이 예술로 승화될 거라는 것이다.

3시간 강의를 위해 10시간 분량 준비


 2001년도에 경기대학교 지도교수의 추천으로 강의를 처음 하게 되었고, 여러 대학에서도 강의를 했다. 첫 강의 때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3시간짜리 강의를 하기위해 10시간 분량을 준비했는데 1시간 만에 바닥을 드러내고, 게다가 수업 듣는 학생들이 앞에 한 줄 밖에 보이지 않아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했던 기억으로 남는다. 그러나 첫 강의 때 강의했던 책과 책속의 메모들은 지금도 소중한 자산으로 간직하고 있다.


 국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가 신설되면서 국제대학에 오게 되었다. 신설학과는 건물을 지을 때 바닥 기초 작업부터 시작해서 주춧돌을 놓고 벽돌을 쌓으며 지붕을 올리듯이 처음부터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처음에 임용되고 나서 6개월 동안은 실습실도 없는 상황에서 시작했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호텔외식조리과로 성장시키리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오게 되었다. 


 호텔외식조리과란 학과명 그대로 호텔과 외식분야 조리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이다. 학생들이 입학하게 되면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제과, 제빵, 푸드코디네이터, 음료, 바리스타 분야의 수업을 듣게 되며 졸업 후 원하는 분야에 취업을 하는 학과라고 할 수 있으며, 현재 호텔과 외식업체에서 조리사와 제과제빵사로 일을 많이 한다.


우리 과는 음식문화 탐방과 대회요리연구, 외식창업과 음료연구회, 음식 나눔 봉사 동아리, 호텔취업 동아리, 영어학습 동아리가 있어서 학과에 대한 소속감을 갖게 되고 그 동아리 내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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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스타 쉐프 양성 프로그램’


우리 호텔외식조리과에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생각하다 추진한 것이 다른 대학에서 하고 있지 않은 ‘스타 쉐프 양성 프로그램’이다. ‘스타 쉐프 양성 프로그램’은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격증 취득도 하고, 요리대회를 통해 스펙을 쌓고, 현장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을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어 최상의 회사에 취업하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졸업 후에 모교인 국제대학교에 와서 멘토?멘티로 4~5명 정도 팀을 꾸려 그 안에서 지도자의 역할을 한다. 대회에 나가 다양한 요리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기술적인 부분, 취업정보 등 재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자기계발 ‘스타 쉐프 양성 프로그램’ 통해 성장하고 두각을 나타내 방송에도 나오는 제자가 있다. 이런 제자가 많이 나와 과 홍보나 학교홍보 역할을 하고 있다.

재학생들을 위한 취업노하우


 이동근 교수는 재학생들을 위한 취업노하우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첫 번째, 전공자격증을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현장실습 경험을 늘리도록 한다. 현장실습은 본인의 포토폴리오라 할 수 있다. 세 번째, 인간관계에 노력하라는 것이다. 강의를 나오는 교수님들과 친해지고 현장실습을 나가서 만난 사람들과 한 달을 일 하지만 1년 아니 10년을 일한 것처럼 가까워져라 라고 지도한다. 졸업한 선배들의 연락처를 최소한 10개정도 가지고 연락도 자주 주고받으라고 한다. 


 네 번째, 인사를 잘하는 습관을 가지라는 것이다. 서비스 분야다 보니 매너도 취업 경쟁력이다. 다섯 번째, 박람회나 견학을 많이 체험해보라는 것이다. 2학년 초에 자신이 취업하고 싶은 곳 3군데를 정해서 그 곳을 일주일 또는 이주에 한 번씩 홈페이지를 보고 두 번 이상은 그 곳을 방문해 보라고 한다. 자신이 미래에 일 할 곳을 이력서만 넣고 기다리기만 하는 건 무모한 짓이다. 마지막으로 분명한 목표를 정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자신이 가고 싶은 곳 리스트를 뽑아 상호명, 위치, 전화번호, 복지, 선배 또는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사람 인터뷰 등의 정보를 얻고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분석하고 노력해야 한다.

목표설정, 인성을 갖추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도전 


 요리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인성을 갖추고, 인사를 잘하며, 겸손, 배려 할 줄 아는 사람, 긍정적인 마인드, 적극적인 태도의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보다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도전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전공 관련 공부도 게을리 하지 말고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현장경험과 남을 위해 봉사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격려를 많이 해 주곤 한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처럼, 지금 부족하고 모자란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지 말고 세상을 길게 봐야한다. “이동근 교수는 꼼꼼하고 완벽을 추구하며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학생들에게 따뜻하게 격려하고 칭찬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라고 학생들은 말한다.

마음속 깊이 울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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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호텔외식조리과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가 필요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본인이 만족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학생수업, 취업신경, 연구하고 논문 쓰고 학생지도 하는 것 외에도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이동근 교수, 그의 화려한 이력만큼이나 그의 끊임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교육하여,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해서, 좋은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이 교수의 마음이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의 마음속 깊이 울림으로 남기를 기대해 본다.

박남수 기자 pnssn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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