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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허균 에스휴먼(주) 대표 ‘인사관리시스템 진화’…현재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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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6-11-4 │ 조회597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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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허균 에스휴먼(주) 대표 ‘인사관리시스템 진화’…현재진행 중
아웃소싱 순기능 극대화할 수 있는 기법연구
인사관리시스템 개선으로 고용안정 기여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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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아웃소싱’이 곧 ‘인력파견’이라고 인식 돼 왔다.
아웃소싱(outsourcing)은 아웃(out)과 소스(source)가 합쳐져 명사화된 합성어다.

기업경영업무 일부를 외부 전문 업체에 위탁하는 경영전략이다.

1998년 파견법 제정초기에는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지만 최근 고용서비스분야의 급속한 성장에 힘입어 인력파견을 통한 고용률 제고가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져 뒤늦게 재조명받고 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최근 인력파견업체의 급격한 증가로 과당경쟁이 빚어지기도 한다. 평택지역 내에만 해도 관련업체들이 넘쳐난다. 대부분 하루가 멀다가하고 문을 열었다 닫기 일쑤다. 이처럼 그야말로 만만치 않은 고용서비스분야에서 생존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다.

고용서비스업 불보지에 새로운 인사관리시스템 도입

에스휴먼(주)의 허균 대표는 30년 넘게 성공적으로 고용서비스업체를 운영해오고 있다. 허 대표는 관련법이 제정되기 전인 1986년부터 근로자파견업에 뛰어들었다. 국내시장은 파견법이 제정되기 이전에는 고용서비스업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1980년대 중반 급속한 경제성장을 경험하고 있던 일본을 주시하던 허 대표는 니혼게자이 신문에 근로자파견과 관련한 기사를 보고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을 확인했다고 한다. 단순히 일자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취업을 안내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시스템에 눈뜨게 된 것이다.

그 즈음 일본에서는 근로자파견과 관련한 법령이 제정됐고, 근로자파견서비스업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에 불과했다. 마침 법학을 전공한 허 대표는 자신의 적성을 살려 관련법이 제정되기도 전에 근로자파견업을 국내실정에 맞게 도입하기에 이르렀다. 사업 초기에는 생소한 고용시스템을 일일이 설명하기에도 버거웠다며 당시를 회고하는 허 대표다. “고객사들을 확보하는 것부터가 어려움이었죠. 인력을 수급하는 것도 만만치 않죠. 하지만, 무엇보다 틀에 갇혀있는 관계공무원들을 설득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어요. 관련법조차 마련되지 않다보니 일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꼬박 10년 가까이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시장에서 우여곡절을 거치며 새로운 인사시스템을 도입하기위해 애쓰던 중 파견법이 제정되기에 이르렀다. 허 대표는 “아이러니한 것이 관련법이 제정 되고나니 오히려 법의 맹점을 파고들어 불법적으로 근로자파견업을 하는 업체들이 속속 생겨나게 됐어요. 불법적인 요인을 틀어막기에는 법이 너무 성긴 탓이었죠”라고 말했다. 주위에서는 근로자파견업을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하지만,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적법한 일만 하다보면 큰돈을 벌기기 쉽지 않다고 말한다. “큰 돈을 벌 수 있는 유혹도 있었지만, 법을 어기면서까지 돈벌이를 할 생각은 없었어요. 명색이 법학도 출신 아닙니까?”

 


파견업 통해 이루고 싶은 꿈 철학

30년 넘게 고용서비스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업을 지속하고 있는 허 대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한다. “관련업을 오랫동안 하다 보니 고용서비스산업이 개선해야할 점과 발전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됐어요” 허 대표는 “상담을 할 때면 구인 구직자간 시각차가 너무 커진 것 같아 당혹스러울 때가 많아요. 구인자의 직업관이 30년 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많이 변해서 인사관리시스템에도 일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운을 뗐다. 허 대표는 구인-구직자간의 시각차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 ‘취업상담연구소’를 개설해 볼 생각이라고 했다. “현실에 맞게 구직자의 눈높이를 조절해줄 필요가 있어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매칭해 주는 것도 중요하죠. 무슨 일을 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득이 될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컨설팅을 해 줄 필요성이 있거든요” 구인-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로 상담을 해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하는 허 대표다.

허 대표는 대학에서 초청을 받아 취업특강을 해오고 있다. 취업특강을 하면서도 일회성 이벤트에 불과한 특강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하는 허 대표다. “고용시장 불균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시안적인 대책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어요. 장기적인 시각에서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고용안정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허 대표는 “지역중심의 특화교육을 통해 지역출신 인재들이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들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민간차원에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80~90년대 급격한 경제성장만을 외칠 때 시대를 앞선 새로운 고용시스템을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관련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구원서 guwons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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