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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소개합니다> ​꿈을 향한 노력 멈추지 않는 ‘삶의 아티스트’- 평택 리안헤어 최정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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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6-11-4 │ 조회1,000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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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소개합니다>

꿈을 향한 노력 멈추지 않는 ‘삶의 아티스트’- 평택 리안헤어 최정민 원장
‘미용’은 가족을 이어주는 ‘소통의 매개체’요, ‘가족의 꿈’
‘미용 명장’과 후배양성 위한 ‘미용학교’ 설립이 남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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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고 아름다운 그녀! 시대와 환경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미용을 천직으로 관내 업계 선두를 향해 달리고 있는 평택 리안헤어의 최정민 원장을 만났다. 그녀는 거침없이 달려온 세월 속에서 자신을 보살필 겨를도 없이 질주하는 기관차처럼 보였다. ‘성공한 CEO’ ‘평택 미용업계의 아이콘’ 그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어울릴 수밖에 없는 경영마인드를 겸비한 멋지고 똑똑한 그녀를 만나 진솔한 마음을 들어 봤다.


미용…내 인생의 ‘천직’

“아들이 지금 25살 인데 그 애가 뱃속에 있을 때 미용을 처음 시작했어요.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한 뒤 1년 반 정도 유치원 교사 생활을 하다 그만두고 선택한 일이에요. 당시 가정문제, 건강문제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미용을 하는 그 순간만큼은 너무 즐겁고 행복 했어요”

삶의 힘겨움과 처절한 생활에 맞서 싸워야 했던 시절에도 꿋꿋했던 최 원장은 한때 유방암 선고를 받고 좌절하기도 했단다. 그러나 청천벽력 같은 암 선고보다 꿈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더 컸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오던 ‘미용장’ 시험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암 수술을 받고 며칠 지나지 않아 그 어렵다는 미용장 시험을 봐야 했어요. 남편은 제 앞에 무릎까지 꿇으면서 몸을 추스르라고 말렸지만 시험을 보고, 꿈을 이루지 않으면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할 것 같은 절박함에 그대로 강행했죠. 하늘이 저의 절박함을 알았는지 다행히 시험에 합격했고, 저는 암 완치 판정만큼이나 큰 기쁨을 맛 볼 수 있었어요”

강원도 원주 출신인 최 원장은 어려서 중장거리 육상선수를 지냈다. 강원도 대표로 각종 대회에 출전할 만큼 기량을 떨쳤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육상선수의 꿈을 접었다. 아마도 그때 달련된 승부 근성과 끈질긴 긍정의 마인드가 당당한 그녀를 만드는 밑 걸음이 됐는지도 모르겠다.


미용…사랑하는 ‘가족 모두의 꿈’

최 원장은 현재 대한미용사회 평택시지부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임을 하고 있는데, 수술 후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부터 건강까지, 삶의 고통들을 경험하고 보니 주위의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단다. 때문에 뜻을 함께하는  회원들과 함께 4년 째 한 부모 가정 돕기를 비롯해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돌며 미용봉사를 하고 있다. 최 원장의 나눔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매출이 부진한 관내 미용실 점주들에게 무료 미용 강의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일’에 힘쓰고 있다. 동종 업계의 경쟁자들에게 선뜻 실천하기 힘든 일이다.

최 원장에게는 세 명의 자녀가 있다. 최 원장의 의지와 바른 생활태도를 옆에서 지켜 본 자녀들 모두 엄마의 뒤를 이어 미용사가 됐다. 세 자녀 중 첫째 딸은 미용기능 올림픽에 경기도 대표로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재원이기도 하다. 막내딸은 논현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고, 아들 또한 미용을 공부하며 그 분야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의 남편도 미용업계 전문가다. 그녀는 주유소를 운영하던 남편에게 일찍이 두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권유했고,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내조하며 독려한 아내이자 동지이며, 멘토였다. 미용은 그녀 가족에게 있어 단순히 ‘직업’의 개념이 아니다. 가족을 이어 주는 ‘소통의 매개체’요, ‘가족의 꿈’이다.


미용…인생 마지막까지의 꿈. ‘명장’‘미용학교 설립’

최 원장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한 길을 쉼 없이, 그것도 매우 열정적으로 달려온 달인의 깊이가 느껴졌다. 이미 명장의 포스가 우러나는 그녀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저는 공부하는 게 너무 좋아요. 100만 원을 벌면 90만 원은 공부하는데 투자해요. 그래서 새로운 도전에도 주저하지 않았어요. 제 꿈은 앞으로 미용 ‘명장’이 되는 거예요. 죽을 때까지 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미용대학을 다시 다녀 미용강사 자격증을 획득, 그동안 많은 제자들을 길러 냈어요. 제 마지막 꿈은 ‘명장’이 되는 것과 함께 제대로 된 ‘미용학교를 설립’해 훌륭한 후배들을 양성하는 것입니다”라며, 예의 그 호탕한 웃음을 짓는다. ‘명장’이란 말이 의아했다. 이미 몇 안 되는 ‘기능장’ 타이틀을 거머쥔 그녀가 또다시 힘겨운 도전을 목표로 잡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현재 우리나라에 미용명장은 10명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녀가 미용 명장의 타이틀을 거머쥔다면 그녀 개인뿐만 아니라 평택의 자랑이며, 인간 승리의 본보기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꿈과 노력을 멈추지 않는 사람, 헤어디자이너로서의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삶의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최 정민 원장에게서 논리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생의 ‘한수’를 배울 수 있었다.

다가오는 2017년에도 최정민 원장의 꿈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보용기자 bylee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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