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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인터뷰

<특집-인터뷰> 공재광 시장 신년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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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신문 │ 기사작성 2016-12-30 │ 조회552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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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공재광 시장 신년대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 구축
2017년을 ‘신성장 경제신도시’ 완성의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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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 2016년은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해이다.
12월에 발생한 AI(H5N6형)로 평택시의 많은 조류가 살(煞)처분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으며,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 아무도 모르게 갑자기 찾아온 A형 독감은 빠르게 확산이 돼 많은 시민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지난, 12월 9일 지제역에서 개통한 수도권고속철도(SRT)를 비롯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시 행복나눔본부 설립, 장학재단 통합 등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 본지는 잊을 수 없는 2016년을 뒤로하고 2017년 새해맞이를 준비하는 평택시의 공재광 시장을 만나 새해맞이 이야기를 들었다.

 


현재 평택시 대규모 사업 현황

첫째, 삼성반도체 평택단지는 현재 가동을 하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고, 내년 상반기 공장가동을 위해 순조롭게 조성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T/F팀을 구성해 기반기설 적기 제공, 산업단지 준공 행정지원 등 조기가동을 위한 지원과 함께 기업의 지역 상생 협력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향후 반도체 신규라인이 2017년 상반기 가동되면 생산유발 효과는 20조원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성에 있어 기술력 부족으로 우리시에서 수용할 수없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평택지역민들을 위주로 고용할 예정에 있으며, 조성이 완료되면 1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평택항 개발은 11년 전 잃었던 평택항 신생매립지 619만평(여의도 2.5배)을 다시 찾음으로써 평택항 발전의 큰 전환점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 개항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평택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향후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우리 시에서는 평택항 활성을 위해 2종 배후단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으로 2020년까지 50여만 평의 부지에 총 3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택호 관광단지와 연계한 평택항의 부족한 항만지원시설과 복합상업시설, 관광휴양시성 등을 확보해 국제적 규모의 복합다기능항만, 동북아 무역·물류 중심항만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셋째, 평택호 관광단지는 현덕면 권관리, 신왕리, 대안리 일원에 83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1조 5천억 원이 투입돼 문화, 체험, 관광, 쇼핑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 스톱 복합 관광휴양단지로 개발되는 사업입니다.

평택관내 관광자원이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예를 들어 중국 관광객을 평택에 관광 시켜주고 싶어도 보여줄 곳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市)에서는 현덕지구와 ‘한국소리터’에 2박 3일이나 3박 4일 정도 외국인이 관광을 하면서 공연도 보고 쇼핑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소리터’에 먹거리와 놀이기구 등을 설치해 남녀노소 모두 방문해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

지난해 관광단지 최초로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했으나, 응모자가 없어 내년 3월 달까지 3차 재공고를 통해 다시 사업시행자 모집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7일 재공고 된 내용에는 지난 공고 때 민간투자 제약 요인이었던 ‘부의 재정지원’ 실행에 융통성을 부여했고, 해당지역에 건립되는 호텔, 콘도 등에 대한 매각과 분양을 허용하는 등 사업성을 상당 수준 개선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대형건설사와 리조트 운영사의 참여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향후 평택호 관광단지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18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고 생산 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4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연평균 20여억 원의 재산세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평택시 AI 확산방지 노력을 위해 지속노력

AI(H5N6형)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과 예찰활동을 펼쳐왔으나 안타깝게도 우리시도 지난 12월 20일 기준 10개 농가에서 AI(H5N6형)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지난 12월 16일 AI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대책반을 확대해 평택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휴일, 밤낮없이 비상체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철새가 AI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하천이 49개이고, 넓은 평야를 가지고 있어 철새들이 많을 수밖에 없어 지난 12월 17일부터 전국 최초로 산란계 농장 반경 50m까지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해 왔습니다. 관계부처(농축산검역소)에서는 우리 시 항공방제를 AI 방역의 새로운 롤 모델로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할 만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AI(H5N6형)가 발생한 여러 농가들의 사료공장을 검사·조사 해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아울러, 관내 곳곳에 방역통제소 10개소를 설치하고, 1일 공무원 100여명이 투입돼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내 양계농장 125호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예찰활동은 물론 AI예방 농가수칙 이행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의 AI예방 행동수칙을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2017년부터 AI(H5N6형)가 발생하기 전부터 확산방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2017년 시정운영 핵심 방향

민선6기 4년차를 맞이하는 2017년은 그동안의 노력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정운영 핵심방향을 다음과 같이 수립했습니다.

첫째, 핵심동력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 삼성·LG, 황해경제지구 등에 조성중인 산업단지와 고덕국제신도시 등 각종 도시개발 사업은 우리시 미래를 선도할 핵심 사업입니다.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고, 특히 지난 2년 동안 표류하다가 재추진의 토대가 마련된 브레인시티는 착실하게 준비해 평택은 물론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경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복지수요 증가와 재정지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의 나눔과 돌봄, 배려와 존중, 협동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이 보호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겠습니다.

셋째, 무엇보다 안전한 도시 평택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우리시는 지진 등 천재지변은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하고, U-서비스통합센터의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평택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미군기지 이전 대책, 종합행정타운 건립, MICE 산업육성,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 등 미래 평택을 위한 대책도 착실하게 준비해 우리세대뿐만 아니라 다음세대까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금 우리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 시민을 위해 바른 시정을 펼치면서 정직한 변화를 추구해나가겠습니다.

시민께 드리는 말씀

저는 그동안 우리 평택시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민여러분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커다란 성과도 함께 이루어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도 갖게 됐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 가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정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의 완성을 향한 이러한 다짐과 약속이 흔들림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께서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붉은 닭띠의 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리=김수빈 기자 tnqls55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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